오마루에서 열린 빅토리안 fate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며칠동안 열리고 있는 페스트벌을 미루고 미루다가 주일날 아침에 다녀왔는데, 비가 오기시작해서 정말 100%의 페스티벌을 즐기고 오지는 못했지만, 오마루라는 조그마한 타운이 이렇게 빅토리안 페스트벌로,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서 모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가한 사람들마다 영국 빅토리안 시대의 옷을 입고, 이에 맞추어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그냥 단순하게 참가자가와 개최자가 다른 페스티벌이 아니라 모두가 어울러진 축제라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냥 일반 옷을 입고간 저희가 혹시나 빅토리아시대의 옷을 입어야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길거리에서 춤도 추고 있구요. 길거리를 지나다가 사람들이 갑자기 참여를 해서 같이 춤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빅토리안 시대의 옷을 입었구요.
축제에서 빼놓을수 없는것이 음식이 아닐까요? 오마루 올드타운의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파이를 사 먹기도 했죠.
비가 갑자기 오게되어서 비를 피하려고 들어온 곳입니다. 예전에는 위스키 공장으로 사용이 되었다가 다시
Bar로 운영이 되었긴한데, 이번 페스트벌 때문에 잠깐 다시 연 바입니다.
물레를 돌리시는 분도 구경했구요.
스콜틀랜드 밴드 음악도 괜찮았습니다.
다시 비가 그쳐서 활기찬 오마루의 올드타운 지역이었습니다.
오마루 오게될수록 새로운 면들을 발견하게 되는 타운인것 같습니다. 옛날 빛바랜 영광을 가진곳이기는 하지만, 그렇기때문에, 이런 history가 살아있는 타운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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