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오마루 여행 1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0. 8. 5. 08:38

지난 주말, 아침일찍 로니와 나선 오마루로의 짧은 Sunday Drive는 생각치못한 색다른 면의 오마루를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Oamaru는 티마루에서 더니든으로 갈때 항상 지나게 되는 심하게 말하면 별볼일 없는 "Toilet Stop" 이라고

여러번 생각을 했었는데, Vegetable shop에서 오마루 펭귄, Old Town Market, Hill에서 바라보게되는 View까지, 생각하지 못한 면들이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outh Oaramu에 있는 한국말로 말하면 "야채가게"입니다. 일반 슈퍼마켓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주인이신" 중국인"으로 보이시는 할아버지는 이곳에서 태어나신것 같은지

정말 강한 키위 엑센트를 가지고 계셨구요. 모든것을 암산으로 계산을 하시는통에, 이게 정말 맞는가격인지

아닌지 모를정로로 빨리 계산을 하셨죠.

 겨울이라 싸지 않은 "푸른색 야채"들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었습니다.

 야채를 사고 나와서 Old town쪽은 sunday market에 왔습니다. 이곳은 베이커리인데,

파이를 먹으려고 이곳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베이컨& 에그 파이에서부터, 민스 파이, 래빗파이까지, 직접 만들어서 파는 곳이기에

데어리에서 사먹는 파이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왜 사람들이 이곳을 자주오는지 이해할수있었죠.

 베이커리에서 파는 빵의 가격들

 길거리에 놓여진 마차

 안타깝게도 이 곳의 레스토랑은 문을 닫았습니다. 2월까지는 운영을 하고, 사람들도 꽤 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하나씩, 지역의 명소가 사라지고 있네요.

 예전 위스키를 만들던 공장을 계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인데, 얼마전 문을 닫았습니다.

 위스키 공장의 표시

 퀼트 샵/ 의상 샵

 이곳이 오마루입니다. 지금은 지나치는 역으로만 사용되는 오마루 기차 station입니다.

기차여행보다는 자동차로 여행을 하는것이 일반적인 뉴질랜드는 몇 구간의 Senic train을 제외하고는

화물을 옮기는 운송수단으로만 사용이 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