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민우가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이제 2텀, 20주가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학교에서 학부모님들에게 나가는 리포트는 학교를 시작한지 20주, 그리고 40주 이렇게 리포트가 나가게 되어 있구요. 이후 2학기마다 한번씩 리포트가 나가는것이 일반적인데요. 작년 9월 학교를 시작한 민..

7시에 집에서 나와서 아침을 함께 했습니다. 로니의 생일, 이제...나이가..ㅎㅎㅎ 30+? 인 이제 확실하게 30에 가까운 나이가 아니라 40에 가까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이필드카페에서의 아침, 로니도 아침먹고 학교로 출근해야하구요. 민우와 현우도 학교를 가야하기에, 이렇게 빨리 집에..

지난 5월달 로니가 웰링턴에 있는 영국고등판무관실에 가서 영국시민권을 받은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실것 같습니다. 영국 시민권을 받는다고해서,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뉴질랜드 국적을 포기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처제들뿐만 아니라 이사벨라 장모님도 영국여권을 가지고 있..

로니와 저는 2008년 1월 7일에 결혼을 했습니다. 4년이 지난 결혼기념일, 아침부터 한창 민우 목욕을 시키고 있던터였는데, 로니가 문자를 받았다고 하면서, 한바탕 크게 웃는것이었습니다. Happy Wedding Annivesary라는것 문자를 친척으로부터 받는것이었는데, 솔직히 정말 "까먹었었습..

오늘 오후 오랜만에 로니와 안젤라가 시간을 함께 보냈네요. 4번째 출산을 이번 크리스마스즘 앞두고 있는데, 안젤라의 3명의 아이들, Will, Ethan, Micha 모두다 남자아이들인데, 이번에도 남자아기가 출생할 것이라고 하네요. 주위의 모든 가족, 친구들이 이번에는 제발 "딸" 이라고 ..

민우가 벌써 태어난지 10주가 되었는데도 변변한 가족사진이 없어서, 정원에서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정말로 가족이 중심이 되는 생활인것 같습니다. 회사, 친구보다도, 가족의 중심이 되어서 생활하는 것이 얼마나 건강한 자녀들을 성장하게 하는것인지..

생일 아침날은 항상 마음이 바뻐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니, 거실 탁자위에 여러 가족들의 선물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영국에 있는 제시카, 크리스, 에린, 그리고 며칠전 받은 크라이스트처치의 Hay가족들의 선물, 로니, 그리고 장인..

뉴질랜드에서의 결혼은 한국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뉴질랜드 결혼의 경험은 많은 시간을 들여서 결혼을 한 젋은이들에게 하루 전체를 주면서 축하를 해 주는 날인것 같습니다. 제가 주인공 이었지만 다른 제 친구들의 결혼식보다 저와 로니의 결혼식이 더 낳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

바로 밑에 보이는 성당이 세인트 페트릭 성당입니다. 세인트 페트릭의 무덤이 바로 성당의 묘지 묘역에 있고 이 북아일랜드의 조그만 타운 역시 페트릭의 이름을 따서 '다운페트릭'이라고 불립니다. 밑에 보시면 성페트릭의 묘지가 보일텐데 생각보다 볼품은 없네요. 하지만 아일랜드의 그 유명한 축..

뉴질랜드 남섬의 넬슨은 말보로 사운드로 유명한 와인 산지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물론 아름다운 환경이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항상 넘쳐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Lorne의 막내동생인 Erin이 넬슨에서 간호사로 3년째 일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사진들입니다. 거리마다 활기찬 모습이 느껴집니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