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기숙학교-존맥글레시안 컬리지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3. 9. 7. 11:45

뉴질랜드기숙학교-존맥글레시안 컬리지

 


2000년 12월 남학생입니다.

더니든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카페지기님의 자상한 설명을 듣고 관심이 가졌습니다.

 

1)그런데 어떤 분이 더니든이 날씨가 항상 안좋다고 하는데 맞나요?

2)아이가 조용하고 책을 좋아하며 공부 욕심이 많습니다.

게임을 전혀 못하다보니 한국아이들사이에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더욱 가고싶어하는데 성격상 기숙사하교를 원합니다.

문법은 배워본적은 없고 듣기와 말하기는  잘하는편이어서 유학가서 수업듣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쓰기는 부족)

3)기숙사로 들어가면 부족한 공부는 누구의 도움을  받나요? 그리고  농구와 비올라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학교가 아닌 밖에서 배울수있나요?

토욜 일욜에도 계속 학교에만 있나요?

크라이스트쳐치에는 YMCA나 뮤직스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티마루라면 카페지기님한테 수업을 받을수 있는것 같은데 더니든은 멀어서 안될것 같은데 맞나요?

4)혹시 기숙 가보셨나요?

기숙사 내부사진이 없어 넘 궁금합니다.

5) 아이가 대학은 영국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학교에서 몇%안에 들어야 갈수있나요?

전 욕심이 없는데 아이가 꿈을 마구 키워가네요 ~

탑에 들어야가는거면 아예 꿈을 접게 할려구요

 

요즘 제가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존 맥글레션 학교를 보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꼭 도움받고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신청하면 자리가 있을까요?

죄송한데 멜 부탁드려요.

chocowooyu36@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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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어제저녁 한국에 들어오니, 한국말이 너무나 반갑더군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1)그런데 어떤 분이 더니든이 날씨가 항상 안좋다고 하는데 맞나요?

항상 안좋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분들 이야기 저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어디를 가던지, 한국보다 안 추운것은 사실입니다만, 한국사람들이나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더들이

많은 북섬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2)아이가 조용하고 책을 좋아하며 공부 욕심이 많습니다.

게임을 전혀 못하다보니 한국아이들사이에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더욱 가고싶어하는데 성격상 기숙사하교를 원합니다.

문법은 배워본적은 없고 듣기와 말하기는  잘하는편이어서 유학가서 수업듣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쓰기는 부족)

 

공부 욕심이 많다면 다행입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중요한것은 활발한 성격, 그리고 무엇이던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학생활중에 한국아이들과의 관계를 염려해야한다면, 이는 유학생활이라고 이야기할수도

없겠죠. 사실은 유학생들이 많은 지역이 유학을 가게 되면,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유학생이 적은 이와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는것에 장점은 유학다운 유학을 시도해 볼수 있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3)기숙사로 들어가면 부족한 공부는 누구의 도움을  받나요?

그리고  농구와 비올라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학교가 아닌 밖에서 배울수있나요?

토욜 일욜에도 계속 학교에만 있나요?

크라이스트쳐치에는 YMCA나 뮤직스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티마루라면 카페지기님한테 수업을 받을수 있는것 같은데 더니든은 멀어서 안될것 같은데 맞나요?

 

기숙사에 들어가면 저녁 시간에 모두가 해야하는 prep시간이 있어서 이때 선생님이 상주를 해서,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받고 하지만, 홈스테이 학생들이 할수 있는 집중적인 과외보다는 훨씬 여건적으로

이런 서포트들을 받는것이 쉬운것은 아니죠.

 

일반적으로 기숙사에 들어가면, 학년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자유로움을 누리게 할수있는 규율이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외출을 하고 싶다고 해서 외출을 혼자 할수 있는것은 아니구요. 방문을 할려고해도,

학교에 알리고 해야하는 등, 관리는 정말 철저히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존 맥글레시안은 기숙사에서 뉴질랜드 학생들도 있기때문에, 주말에도 많은 것들이 이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만,

때에 따라서 (부활절)등이 되면, 뉴질랜드 학생들은 100%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보자면,

마음에 안되어 보이는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방학기간에도 학교에서 인터네셔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해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기숙사에서 나올필요는

없습니다.

 

4)혹시 기숙 가보셨나요?

기숙사 내부사진이 없어 넘 궁금합니다.

 

네, 기숙사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더니든 존맥글레시안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데, 예전에 티마루에서 1년반정도

워밍업을 한다음 존맥글레이안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기숙사시설로 보자면, 뉴질랜드 남자 기숙학교기준에서는 거의 최상이라고 보셔도되겠습니다.

 

5) 아이가 대학은 영국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학교에서 몇%안에 들어야 갈수있나요?

 

일반적으로 % 안에 들어가야한다는 기준으로 영국대학지원을 하게하는 식은 아닙니다.

이곳의 평가방식이 한국의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기때문에, 대부분 Year 9 (중 2)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원한다면, 그리고 노력이 받쳐준다면, 큰 무리는 없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것이 제가 목격하고 있는것입니다.

물론, 어떤 대학을 가야하는냐, 어떤 전공을 해야하느냐에 따라서, 고민을 많이 해봐야하는 부분이긴하지만,

뉴질랜드의 교육자체가 학생들이 잘 할수 있도록 디자인된 교육시스템이라는것은 정말 맞는이야기입니다.

 

존 맥글레시안의 경우 IB 를 할수 있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뉴질랜드 NCEA를 선택할수도 있고, IB(12학년)를 선택해서

공부할수도 있는데, 꼭 IB를 해야지만, 영국 대학을 갈수 있는것은 절대!!! 아니기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

한국에 있는 기간동안에는 010-9483-7328 로 통화가능하시구요.

물론 070-8246-7328 으로도 통화가 가능하겠습니다.

 

 

이호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