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지난주 금요일부터 비웠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사벨라 장모님 생신이였고, 일요일은 한국의 어버이날격인
Mother's day라 오래전부터 장모님께서 핸머스프링의 holiday house를 예약해 두셨었습니다.
토요일 핸머스프링에 있는 thriller seeker라는 핸머스프링 다리 옆에 있는 어드벤쳐 회사에서 쿼드 바이크를 예약을 해서
남자들이 다녀왔습니다. 크리스, 피터 장인어른, 그리고 저 까지 3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여서, 재미도 있었구요
그 무엇보다, 핸머스프링에서 바라보는 좋은 경치가 너무나도 좋은 하루네요.
투어를 바로 시작하기전, 다 같이 모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시작하는데....피터 장인어른의 기운이 하늘을 찌르네요.
본격적인 코스에 들어가기 앞서서, 쿼드 바이크 연습을 하는 모습입니다. 몇바퀴 빙빙 도니, 금세 적응이 되더군요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코스에 들어가네요. 가이드가 있어서 이런 길에서는 어떻게 바이크를 조작해야하는지,
사진도 찍어주고, 쉬는 시간에는 간식까지 나누어 주는...2시간의 투어였습니다.
오토바이는 여러번 타보았지만, 쿼드바이크는 처음이었기때문에, 속된말로 처음에는 약간 쫄았지만,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속도감, 물을 헤치면서 나아가는 스릴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개울도 몇개 건너게 되구요. 당연히 옷은 젖지만, 그래서 장화, 그리고 옷까지 다 갖추어 입고서 시작을 하게됩니다.
오후 4시경인데, 하늘은 맑은데, 해가 지려는듯한 느낌의 사진이네요.
나름 바이크를 타는 운전자의 성격을 나타내는것이 바로 이 사진들인것같습니다. 저는 약간 중간에...가는 모습인데...
피터 장인어른은 아예 날라갈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 나오시는것이 보이네요. 실제 성격도 이렇네요.
조심 조심 나오는 IT 전문가 다운 크리스의 모습
풍경 좋지 않나요?
쿼드 바이크를 끝내고 나서 기념촬영
이렇게 끝내고 나서, 남자 3명이서 바로 Pub으로 맥주도 마시고, 남자들만의 시간을 보냈네요.
같이 하는 일행이 있다면, 이런 Activity 너무나도 좋은것 같습니다.
http://www.thrillseekers.co.nz/ 에서 핸머스프링에서 할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으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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