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새 생명의 탄생-Arlo Fraser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2. 2. 16. 18:30

로니의 Best friend 인 안젤라의 4번째 아이인 Alro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3번째아이인 마이카까지는

병원에 가서 낳았지만, 이번에는 집에서 출산을 하기로 해서, 새벽 5시에 로니가 달려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뉴질랜드라고 하더라도, 집에서 아이를 낳는것이 흔하지 않은데, 이런 결정을 하고, 실행에 옮길수 있는 안젤라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였구요. 물론 환경적으로 조산간호사가 집에 와서, 출산을 하는것을 도와주고, 특히나 안젤라의 어머님은 티마루 종합병원에서 수술실 간호사로 일을 하시기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마음의 부담은 적었을수도 있을것입니다.  

 태어난 다음날 꿀벌 복장을 한 민우와 함께 Alro를 보러왔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출산 직후 아이를 방문하는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출산예정일을 넘겨서 4kg가 넘는 건강한 아이로 태어난 Alro, 4번째 아이들입니다.

머리숫도 상당히 많은 Alro, 건강하게 자라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