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뉴질랜드티마루 남녀공학학교로서 굉장히 좋은 평판과 학습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롱칼리컬리지에 스쿨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학교마다 "스쿨인터뷰" "컨퍼런싱"" 아카데믹 인터뷰"등등 여러용어로 불리우지만,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각 과목들의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올해까지 어떤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그리고 뉴질랜드의 학습평가시스템인 NCEA 시스템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11월에 있을 NCEA external(외부시험)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런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을 해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뉴질랜드 티마루 롱칼리컬리지에서는 총 10명의 한국유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시니어(11~13학년)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싱이어서, 이번에는 혁준, 준섭, John 이렇게 3명의 학생들을 인터뷰를 함께 참가했구요. 지효와 지민이는 롱칼리컬리지의 인터네셔널 디렉터이신 Cathy 선생님과 각 과목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올해까지의 성취도, 앞으로의 노력해야할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했답니다.
저는 총 13분의 선생님들을 혁준, 준섭, John과 함께 만났는데, 어떤 부분에서 노력을 해야하는지 학생들이 잘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개별적으로 준섭이의 경우에는 음악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흥미와 성취도를 보여주고 있기에, Year 12학년이기는하지만, 음악선생님에게 개인적인 선호이겠지만, 뉴질랜드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다고 했을때에는 어떤 학교가 좋은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했었는데요. 음악전공의 경우에는 큰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는방법이 아니라, 각각의 개별 교수님들에게 레슨을 받는 것이기때문에, 퍼포먼스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면, 대학교에 각각 가르치고 있는 교수님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봐서,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지 한번 찾아보고, 들어보라는 좋은 조언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와이카토대학교, 오타고대학교, 오클랜드대학교등등 여러학교를 둘러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지도교수를 찾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셨구요. 미술과목에서는 지속적으로 선생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좋은성적으로 통과를 하고 있구요. ESOL 선생님과의 대화에서는 verbal English에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지만, Written English가 따라주어야지만, 앞으로 성장할수 있는 부분이기에 열심히 노력을 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John은 작년 10월 10학년으로 롱칼리컬리지에서 유학을 시작했기때문에, 아직 짧은 시간안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의견을 선생님들과 교환을 하였습니다. 수학과 과학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History, English 에서는 분발을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그러하지만, 학생들이 도움을 청했을때,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하시기때문에, 학교수업시간때,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는 점이 이번 상담에서 얻게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12학년의 혁준이는 참 잘하고 있습니다. 롱칼리컬리지에서는 10학년부터 유학을 해서 3년차이구요. 뉴질랜드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1년의 유학을 거치고 왔기때문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유학을 하기때문에 좋은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해야하겠습니다. 11학년(한국 고1)에는 NCEA level 1을 가장 높은 수준인 Excellence 로 통과를 했구요. 현재는 모든 과목들이 다 아카데믹한 과목들을 선택을 해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영어, 역사 등의 과목선생님과 다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올해 목표역시 NCEA level 2를 excellence 로 전과목통과하는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수학선생님은 내년 NCEA level 3 에서 통계와 미적분학을 모두 듣는것과 동시에 University paper(대학과정)의 수학을 듣는것에 대해서 제안을 하셨구요. NCEA 외부시험에서 Scholarship paper 를 하는것도 고려해볼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리는 다른 모든학생들이 혁준이가 진도를 나가는것보다 훨씬 느리기때문에, 수업시간에 들어가는것보다는 선생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개별적으로 물리공부를하는것이 훨씬 낳은 조건일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와 더불어 국제적인 성취도평가도구인 ICAS(International Competitions and Assessments for Schools) 에 대해서 참가해보는것도 알아보신다고 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역사와 영어에서는 상위 20%이내로 통과를 하고 있는 부분이어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은 유학생으로 이 두과목의 성취도를 최고분야로 높일까가 가장 관건이지 않을까라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받고 왔습니다.
혁준이는 작년 11학년때 IELTS 시험에서 overall 7.5 를 받았습니다. 다음달 7월 28일 IELTS 시험을 한번 더 보게 되겠는데요. 이미 영어점수/그리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정도의 실력이긴하지만, 어떻게 하면 언어적으로 완벽한 실력을 갖출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야하겠다라는 조언을 해 주었구요. NCEA level 2 수행평가의 과제를 제출할때, 학교선생님들과, 그리고 과외선생님과도 미리 미리 체크를 받으면 좋겠다라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답니다.
이외에도 올해 13학년에 재학중인 지효와 지민이의 전반적인 학습성취도, 다음달에 다가올 IELTS 시험에 대해서Cathy 선생님, ESOL선생님과도 의견을 나누고 왔습니다.
6월말, 딱 올해의 절반정도에 다다른시점에서,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유학생활, 높은 목표를 가지고 다시한번 채찍질을 해야할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근 10년여동안 정말 많은 학생들을 지켜보아왔고, 이런 학생들중 학업적으로 성공을해서 좋은 대학교로 진학을 한 학생들, 그리고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을이 기억이 나는데요. 모두가 열심히 하는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는 올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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