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매년 말마다 하는것이지만, 올해는 유독 시간이 빨리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11월 19일 NCEA 오후 시험을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친, 티마루 보이스하이의 성준, 래리 롱칼리 컬리지의 수아, 지민, 강토를
20일 10시경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티마루에는 새벽 2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새벽 2시에 출발해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는 4시가 약간 남은 시간있구요. 아이들 비행기는 6시였기때문에, 오래만에 보게 되는
더니든 존맥글레시안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진휘, 그리고 뉴질랜드 티마루 유학생들인, 성준, 강토, 수아 와 함께...새벽 4시반의
버거킹을 먹게 되었죠. 새벽 공항에 다녀올때는 버거킹에서 햄버거 먹는것이 거의 코스가 되어 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비행기이지만, 시드니를 거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에는 롱칼리 컬리지의 지민이와 지민 어머님께서 타고 가셨구요. 점심경인 12시에는 티마루 걸스하이에 다니는 윤정이와 윤정아버님께서 싱가폴 항공으로 싱가폴 경우, 한국으로 방학을 보내려 들어갔셨습니다.
텅빈 티마루는 제가....혼자 지켜야하나 봅니다.
물론 27일에 3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가는 태영이도 있고, 12월 6일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승준이와 서현이도 있긴 하지만서도요.
이번에는 롱칼리 컬리지에서 Van에서 렌탈을 할수 있어서, 편안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전날 8시에 수아, 강토, 그리고 10시가 좀 안되서 성준이가 저희 집에 와서 한잠도 안자고 와글 와글 수다를 1층에 떨었지만,
저는.....9시가 좀 안되서 잠이 들었고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서 개운하게 공항으로 출발할수 있었죠.
공항으로 가는 길은 그래도 괜찮지만, 항상 문제는 돌아올때입니다. 졸립지 않으려고, 커피, 물을 너무 마셨었는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티마루로 오는 도중 3번이나 차를 멈추고 화장실에 다녀왔답니다~~~.
내년에는 1월 18일에 성준이가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오구요. 나머지 학생들은 1월 26일에 뉴질랜드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1월에는 티마루 보이스하이에서 학교 Van을 빌려주어서 다녀올수 있게 되었네요.
여러명 데리고 공항가는것 쉽지 않은데, 그래도 티마루 학교들에서 많은 배려로 쉽게 공항다녀올수 있어서 항상 고마운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조기유학- 티마루 보이스 13학년 태영, 빅토리아 대학교 장학금($20,000) 수상 (0) | 2014.11.25 |
---|---|
뉴질랜드 조기유학- 태영이와 서현이와의 저녁 (0) | 2014.11.24 |
뉴질랜드유학- 롱칼리 컬리지 English & Activity programme (0) | 2014.11.18 |
뉴질랜드 조기유학-왕가누이 컬리지 훈석이의 티마루 방문 (0) | 2014.11.11 |
뉴질랜드 조기유학-티마루 보이스 하이 승준 (0) | 201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