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e의 생일은 금요일인 어제, 현우의 첫 생일은 일요일입니다.
공평하게 현우와 Edee 생일은 중간인 토요일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게 생일파티를 하기로해서 오마루의 Riverstone에 다녀왔습니다.
민우와 현우는 현우의 첫돌인만큼 한복을 입었구요. 이번에 한국에서 누나네가 보내준 한복이 빛을 발하네요.
제시카네 가족과 저희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사벨라 장모님과 현우의 모습
크리스와 Edee
올리
Edee
역시 아이들은 정신없이 노네요.
민우는 정말 친구사귀는 그 무엇이 있을정도로 쉽게 친해집니다. 그냥 다가가서 친구하자고 하고, 같이 놀고...
어른들도 이렇게 쉽게 사람사귈수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천진난만한게 뛰어노는 민우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2010년 민우가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뉴질랜드에서 살게 되었고,
둘째인 현우가 2013년 2월 23일날 태어나서, 두 사내녀석들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민우를 Preschool(유치원)에 거의 매일 데려다주면서, 현우와 오전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부자간의 정을 끊임없이 쌓고
있는 중입니다. 그 어떤 한국남자가 자녀양육을 담당하면서, 일도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만큼 뉴질랜드에서
사는 삶의 여유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Riverstone 의 채소밭, 대부분 Riverstone 레스토랑의 채소들이 이곳 채소밭에서 나오는데, 신선하고 정갈한 맛이 특징입니다.
beetroot
페넬이라고 불리우는 식물입니다.
스파이더 올리
간단한 생일케이크
현우가 초를 직접 불수는 없으니, 제가 현우를 잡고서, 초 부는 시늉을 하는 모습이죠.
제시카처제 가족과 저희 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조금씩 커나가면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게, 공부잘 하게보다는 건강하게 티 없이 커 나가주는것입니다.
아이들답게 클수 있는 환경의 뉴질랜드, 이런 환경때문에, 마음도 건강할수 있는 뉴질랜드의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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