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티마루 걸스하이 9학년 서현 기숙사 들어가는 날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4. 1. 26. 16:59

가을을 재촉하는 비인가요? 여름이 왔다가 간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느낌은 가을인 느낌이네요. 아마도 비가 오기시작해서 

그렇게 느끼는것인지도 모르겠구요. 학교가 공식적으로 시작을 주가 내일모레여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기숙사가 다시 

개방을 해서 서현이를 기숙사에 데려다주러 다녀왔습니다. 


모든 학생중에서 1등으로 도착을 해서 그런지, 기숙사 사감선생님이신 Erica 선생님도 기숙사의 여기저기를 데려다주시면서 

차분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더군요. 항상 기숙사에 학생들을 보내면서 홈스테이에 들어가는 아이들보다 이런 저런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인데, 기숙사 사감선생님을 만나보고, 그리고 서현이가 생활을 하게 되는 공간을 보고는 그나마 마음을 

놓고 온것은 사실입니다. 

기숙사 시니어 common room 입니다. 

기숙사 사감선생님이신 Erica 선생님과 앞으로 홈스테이, 기숙사에서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도움을 주게 되는 올라, 

그리고 서현이가 Erica 선생님의 기숙사생활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화요일까지는 시니어 block에서 지내게 되지만, 수요일부터는 쥬니어 blcok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여기가 주니어 block입니다. 이번년도에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는 유학생은 서현이 혼자여서, 혼자 방을 쓰게 하는것보다는 

9학년학생들, 그리고 9학년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도움을 받을수 있는 12학년 학생이 같이 생활을 해서, 

혼자 방에서 지내는 시간을 줄이고자 방 배정을 이렇게 해 주었습니다. 전체가 열린공간이긴하지만, 개인간의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침대는 모두다 2층침대이지만, 침대는 혼자 쓰게 되겠구요. 

쉽게 말해서 바로 뒤에보시는 공간 2개가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뒤의 공간을 혼자 사용하게 되겠구요. 

다른 공간은 같은 학년의 키위학생이 생활을 하게 되어서, 혼자서 외로움을 탈 시간도 없을 것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학교전경

여기는 식사를 하게 되는 dining room 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저녁은 모두 같이 앉아서 

식사를 해야하는 룰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하루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도 하는 시간을 하게 되어서, 서현이가

강제로 말을 안할수가 없는 환경이 되겠죠. 


위의 사진에서 Gap year 학생인 Jessica도 기숙사에 상주를 하면서, 서현이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자세히 지켜봐준다고 

합니다. 


제가 기숙사를 떠날 시간에 한명씩 부모님의 차를 타고 기숙사를 도착하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서현이가 유학생이 한명도 없는

공간에서 키위학생들과 우정을 쌓으면서, 영어실력도 어쩔수 없이 늘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야하는 유학결정에 

참 장한 생각이 듭니다. 얼굴도 나름대로 편안한것으로 보니, 마음의 각오도 어느정도 했나 봅니다.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지만, 학교방과후 일주일에 2번씩은 과외선생님과 과외를 하게 되겠구요. 서현이가 잘 적응을 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지켜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올해 1년이 끌날때, 아니 1텀이 끝날때 어마어마하게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성장이 되어 있을 서현이를 기대해 봅니다. 

 


티마루 걸스하이,뉴질랜드기숙학교, 여자기숙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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