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베이에서 지난 금요일 Good Friday, 고난주간에 있었던 예배입니다.
티마루에 있는 모든 교회가 함께 모여서 부활절직전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로니, 이사벨라 그리고 질리안이 함께 다녀왔죠.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
여러 교회에서 사람들이 와서 Sound shell 에서 예배를 했습니다. 날씨가 그나마 좋아서 야외에서 예배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모든 교회가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는것에 대해서 의미가 크겠죠.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온 질리안
질리안은 저희 가족과 너무나도 가깝게 지내는 영국 북아일랜드의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로니와 제 결혼때 목사님으로 영국에서 뉴질랜드까지 오셔서 주례를 해 주셨구요.
뿐만 아니라 제가 영국에서 공부할때, 북아일랜드에서 일하는 로니를 보러갈때마다 항상 묶을수 있게 해주시던 분들입니다. 게리목사님의 부모님들도 이사벨라와 피터집에 오셔서 두번이나 뉴질랜드로 여행을 오셔서 묶으시기도 했구요.
민우와 리키의 모습, 피터의 친척입니다. 저희 집 리노베이션을 한다고 며칠동안이나 오셔서 도와주고 계십니다.
민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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