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조용하고 평안한 뉴질랜드의 주말입니다. 지난주 꽤나 바쁘게 일주일을 보냈었기에, 주말이 상당히 기다려졌었죠.
매주말 제가 항상 하고 있는 취미인, 세차하기 그리고 Garage(차고)정리, 뒷정원의 텃밭정리를 하면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조용하게 시간보내면서, 여유있는 삶이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무엇에 쫒기듯이, 시간을 계속확인하면서 보내지도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텃밭정리하면서 집사람과 나누는 대화, 그리고 옆에서 돕겠다면서 왔다갔다하는 민우와 현우가 있어서 참 즐거운 뉴질랜드 생활입니다.
매일 매일이 주말같을수는 없겠죠. 그래서 주말의 여유가 참 소중한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방에 있는 몇개의 톤이 맞지 않는 가구들을 토요일에 로니가 흰색으로 페인트를 칠했네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모든 가구들이 매칭을 하니 보기에 참 좋기는 하네요.
일요일에는 Ashburton 에 와서 점심을 했네요.
Pork burger
으깬감자위의 Porkbelly(삽결살)
점심을 먹고는 공원에 와서 자전거타기를 신나게 하는 민우와 현우의 모습을 보면서, 평온한 뉴질랜드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얼굴에 미소가 자연스럽게 지어지는것이 여기 생활인것 같습니다. 하늘도 참 파랗구요. 아이들의 얼굴에 신나하는 미소를 보는것이 뉴질랜드 제 가족생활의 전부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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