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상당히 바쁜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방과후 총 3개의 과외그룹이 수업을 받아야하고, 총 9명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픽업때문에, 약간 스트레스가 있기는 했지만, 첫번째 과외그룹을 롱칼리컬리지, 티마루보이스하이스쿨에서 픽업을 한 다음
바로 저는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뉴질랜드티마루의 카톨릭남녀공학중고등학교인 롱칼리컬리지에서 10학년(한국 중 3)으로 유학을 시작하게 되는 준섭이를 픽업을 하러 가는 길입니다. 얼마전부터 크라이스트처치공항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남방항공을 타고 뉴질랜드로 입국한 준섭이를 만나러 길, 약간 늦을까봐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제 마음을 알았던것인지, 비행기 도착시간이 30분 연착이 되었고, 준섭이가 arrival로 나온것은 비행기가 도착을 한뒤 약 1시간이 되어서야 나왔습니다.
중국남방항공 승무원들이네요. 승무원들의 옷을 보면, 아~~~ 중국항공사구나 할 정도로 촌스러운 유니폼죠.
중국남방항공이 크라이스트처치로 들어오면서 상당히 좋은 점들이 많아졌는데요. 우선 한국-중국광저우-크라이스트처치를 올수 있어서, 해외에서 1번만 갈아타고 크라이스트처치로 들어올수 있는 방법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싱가폴을 거쳐서 들어오는 싱가폴항공을 사용하거나, 시드니를 거쳐서 들어오는 아시아나,콴타스 항공을 사용해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들어오는 방법이 있는데, 항공료역시 싱가폴항공이나, 아시아나등과 비교해서 저렴하다고합니다.
아참 그리고 남방항공을 사용하면, 체크인하는 수화물은 40kg 가지고 올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롱칼리 컬리지에서 10학년으로 유학을 시작하는 준섭이네요.
준섭이의 홈스테이이는 다시한번 뉴질랜드 중소도시인 티마루에서 홈스테이를 어떤가족들이 하는지를 정말 잘 알려주는
좋은 예라고 할수 있습니다. 학교와의 도보로 약 10분정도에 위치한 홈스테이맘인 Donna 와 홈스테이아빠인 Ben,
뉴질랜드 기준에서도 큰 기준인 약 90평정도가 되는 방 5개, 화장실 3개짜리의 집에서 사는 뉴질랜드기준으로도 중상층이상의 가정입니다. 홈스테이아빠는 약 20여년정도전<?>에 롱칼리컬리지를 졸업을 해서, 롱칼리컬리지의 인터네셔널디렉터이신 Gerry선생님도 잘 알고 있다고 하구요. 홈스테이가족의 자녀인 샘도 현재 롱칼리컬리지를 다니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일반적으로 나이를 물어보지는 않는데요. 아마도 두분다 저와 비슷한 또래가 아닐까 싶네요.)
금요일 밤 9시에 홈스테이집에 도착해서, Donna 와 Ben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을 한것이
한국에서 유학을 보내실때 상당히 학교의 중요성 그리고 이만큼 중요한것이 홈스테이선택의 중요성이라는 부분인데,
이정도의 선택이라면, 제가 제 조카녀석들을 홈스테이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정말 자신있게 좋은집으로 맘 놓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상당히 outgoing 한 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홈스테이 brother 인 샘이 티마루에서 약 150km 떨어진 트와이즐이라는 곳에서 롱칼리컬리지소속 조정(rowing) 팀 경기가 있어서 모든 가족이 다 갔다고하네요. 가족중심의 뉴질랜드생활에서 홈스테이 잘 만나는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는 좋은 시작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롱칼리컬리지,뉴질랜드조기유학, 티마루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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