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제대로 선택하기에 대해서 글을 써야하겠다고 생각을 한것이 얼마전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시사프로그램에서
미국유학을 간 한인남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 1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한인 남매의 사연이 그렸다.
미국 뉴욕 퀸즈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머물고 있는 한인 남매는 지난 6년간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아왔다는 정황이 그려졌다.
그러나 주변사람들이 모두 어머니라고 오해했던 이는 친모가 아닌 한인 남매가 한국에 머물던 시절 다니던 학원의 원장으로
밝혀졌다. 한인 남매를 데리고 있는 원장은 친부모에게 아이들의 미국 입양을 권유하며 본인들이 보호자가 되겠다고
앞장 선 것으로 전해졌다.
친부에 따르면 아이들을 다시 한국으로 쉽게 데려올 수 없는 이유가 미국에 가기 전 원장에게로 입양됐기 때문이라고 밝혀져
더욱 충격을 안겨줬다. 한인 남매를 미국으로 데려갈 당시 원장이 친부에게 유학 서류라고 내밀었던 것이 사실상 입양 서류였다는
것은 차후 밝혀진 상황이었다. 아직 미성년자의 신분인 한인 남매가 한국으로 돌아오려면 법적 보호자인 원장의 동의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작 한인 남매를 돌려보낼 수 있는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원장은 제작진과의
접촉조차 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한인 남매에 대해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은 되려 원장의 역성을 들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 -헤럴드 신문
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블로그에서 의견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밑의 글을 읽어보시면, 어떤 일이 있었구나 아마 쉽게 파악을 하실수 있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작성자 니집 이광수
http://mmm7962.blog.me/220653283855 <--클릭
이 프로그램을 보고, 과연 정말??? 이런 것들이 생각이 되었습니다. 2008년말 서울에서 유학원을 시작, 2010년 뉴질랜드중소도시의
티마루라는 도시에서의 현지유학원을 여러해동안 운영을 하면서, 과연 얼마나 정직하게 하는것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여러 번
느끼고, 생각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에 아는 가정으로 입양을 보내서 유학을 보낸다는 이야기는 저도 어디에서 들어본적이 있지만, 정말 사실로 벌어지고 있고,
이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처음부터 무엇을 똑바로 했으면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을까라는 고민을
해 보게 됩니다.
유학, 정말 모든 과정, 절차 제대로 해야합니다. 유학비용을 적게 그리고 쉽게 할려고, "입양" 이라는 상식외의 방법을 사용했다고
하는 사람들, 과연 미국에서의 교육이 내 자녀를 남에게 입양보내기라는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는것이 정상인지 한번
생각을 해보게 하는데요.
내 자녀의 유학이던, 아니면 부모동반의 유학이던 유학을 진행하면서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올바르게 유학을 진행하는 방법이라면,
1. 학비는 직접 학교로 송금을 해야하며, 학교와의 계약서에서 학비환불조건등을 확인해야합니다.
2. 유학원과의 가디언서비스 계약시, 정착서비스 계약시, 계약서를 확인하고 계약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비자신청서 작성시 모든것을 사실대로 기입을 합니다.(범죄기록, 신체검사, 다른나라에서의 비자 거부 여부등등)
4. 학생비자, 가디언비자는 한국에서 미리 받고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5. 혼자하는 유학이라면, 학교나 유학원통한 현지인 홈스테이가 가장 합리적이고,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유학방법입니다.
6. 유학지에서 학생과 부모님이 정기적으로 연락하는것 당연합니다. 모든 학생들, 각자의 핸드폰이 있어야하며,
이는 현지에서 어려움이 있을때 그 누구에게던지 도움을 청하기위해서는 정말 필요한 도구입니다.
7. 도피유학이라던지, 자녀가 원하지 않는 유학이라면, 하지않는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남의 나라에서 살아가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나름 해외에서 여러해 살아오면서 여러가지를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티마루라는 좁은 뉴질랜드 중소도시에서 저는 유학원 앞으로 오래할려고, 모든것 제대로 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학부모님들께 보내드리는 인보이스에는 뉴질랜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모두가 내야하는
GST(부가가치세 15%)를 나타내고 있구요. 뉴질랜드 비지니스의 상식처럼 인보이스에는 GST 회사번호가 기입이 되어 있으며,
송금을 하시는 계좌는 뉴질랜드의 국세청에 가입된 회사계좌입니다.
부가세 15% 아낄려고, 그리고 회사에서 제가 월급을 받을때 내야하는 소득세를 아낄려고, 제가 학부모님들께 제 개인계좌번호를 알려드리거나 하지않구요. 저희 뉴질랜드회사계좌에 대해서는 그 어떤 뉴질랜드의 회사처럼 회계사사무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저희는 KPMG 회계사무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올바르게 하는것이 밤에 두발 뻗고 잘 수일인것을 알기때문에, 뉴질랜드상식에 맞추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잘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게 기본이기에, 자랑할것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유학을 보내시는 부모님들도, 정말 기본은 아셔야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글을 쓰는 착찹한 저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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