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녀석들은 참 호기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는것도 그렇구요. 동물들이나 주위의 사물들에 대해서도 흥미가 참 많구요. 물론 5살, 3살의 나이대일수도 있겠네요.
저희 가족은 해마다 동물원 연간회원권을 구입을 하는데요. 첫해에는 Orana Park 의 년간 회원권을, 이번에는 Willow Bank의 회원권은 작년 9월에 구입해서 크라이스트처치를 올때마다 동물들을 보러 오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두 동물원인 Orana Park 와 Willow Bank는 차이가 좀 있는데요. Orana Park는 대부분은 동물들이 해외에서 온 동물들이구요. 호랑이, 사자, 기린, 하마등의 일반적으로 큰 동물들이 있기에, 동물원의 규모도 꽤나 큽니다.
Willow Bank 동물원은 반면에 뉴질랜드 동물들(키위등을 비롯한 여러종류의 뉴질랜드새들)을 주로 볼수 있는, 사이즈로는
캠팩트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너무 먼 거리를 걷지 않아도 되고, 또한 동물들을 좀더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이번에 회원권을 구입한 Willow Bank에는 한 3-4번정도 이미 와 본것 같은데요. 아이들과 2시간정도면 충분히 모든것을 둘러볼수 있구요. 곳곳마다, 뜨거운 태양을 막아줄수 있는 시원한 숲이 있어서, 더운여름에 방문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Willow Bank 동물원에서는 모이를 구입할수 있구요. 이런 모이를 동물들에게 주면서, 교감을 할수 있기도 합니다.
여러종류의 모이가 있지만, 아이들이 구입한 사료는 $3 짜리 가축에게 주는 모이
에뮤 입니다. 타조보다는 훨씬 작지만, 호주, 뉴질랜드에 분포하는 날지 못하는 큰 새중의 하나입니다.
거북이들의 일광욕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부분들이 좋았는데요. 민우, 현우에게 설명을 해 주면서,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이런 것들이 동물원에 올때마다 할수 있는 좋은 엑티비티네요.
여기는 가축농장이라고 불리오는 Farm yard인데, 바로 옆에서 소, 말, 돼지, 양, 염소, 닭, 토끼등등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가축들이 있어서, 민우, 현우가 큰 관심을 보이는곳이었네요.
큰 장어와, Trout(송어)를 수족관처럼 볼수 있게도 되어있습니다.
저희 가족, 크라이스트처치에 상당히 자주갑니다. 한 한달에 한두번은 꼭 가야한다고 하겠죠.
티마루에는 없는 한국슈퍼마켓을 들리는것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갈때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즘들어서는
크라이스처치에서의 여러부분들을 즐길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기에, 여기저기를 다니게 되는데요.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추천입니다.!!
전화: | +64-3 359 6226 | |
이메일: | info@willowbank.co.nz | |
웹사이트(영어): | www.willowbank.co.nz | |
주소: | 60 Hussey R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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