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다녀오는길이 오랜만에 험난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런지 알고, 1시간전에 미리 출발을 했던것은 아닌데, 결론적으로는 시간 맞추어 공항에 제대로 도착을 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약 50km 남겨놓은 지점에서 갑자기 제 차 핸들이 "덜덜덜덜" 떨리더군요. 저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기에,
약간 의아해하면서도 혹시나해서 타이어를 확인해보았는데, 조수석 타이어쪽이 찢어져있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달렸으면 큰 일 났을법한 일인데, 그래도 Rakia 라는 지나가는 타운에 서서 타이어를 갈아끼웠습니다.
참 한국같았으면, 보험회사서비스 부르면 바로 달려올텐데 라는 생각을 잠깐하기도 했지만, 여기는 "뉴질랜드"
만약에 서비스 기다리고 한다면, 1시간후면 크라이스트처치공항에 도착할 이번에 롱칼리컬리지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혁준이를
제시간에 만날수 없기에....그냥 후딱 제가 갈아끼웠습니다.
이거 타이어가 불량인가요???? 그래도 여기에서도 좋다고하는 금호타이어로 갈아끼운지 채 1년도 안되었는데....
이번에도 민우와 공항에 같이 가는길입니다. 옆에서 제잘거려주고, 부자간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인데,
타이어 바꿔낀다고 하니, 자기가 돕는다고...액션취하는 모습이....
작키 뛰어 놓습니다. 16년전 군대에 운전병으로 다녀왔기에, 차량 바퀴 갈아끼는 것은 식은죽 먹기죠.
스페어 타이어 갈아끼울려고 하는중입니다. 로니에게 보여줄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실 이렇게 카페에 사진을 올리게 되니에ㅛ.
타이어 갈아끼우는 도중에 사진을 찍다보니, 이거 민우가 바퀴를 가는것으로 보이네요.
자 바퀴 갈아뀌고, 펑크난 타이어는 차 트렁크에 넣고 다시 공항으로 출발~~~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국내선도착에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크라이스트처치공항에 있는 버거 가게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티마루로 출발을 하기전에...
롱칼리 컬리지 인터네셔널디렉터선생님이신 Mr. Fennessy 선생님과 함께...
혁준이를 소개합니다. 티마루 카페에 오시는 몇몇의 분들은 이제 티마루에 어떤 유학생들이 있는지 아마 대강아시리라 생각이드는데요. 혁준이는 지난 1년동안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를 다녔었구요. 올해부터는 롱칼리컬리지 10학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혁준이의 유학이 정말 마지막에 정해진것이라서, 혁준이의 새로운 홈스테이에는 2월 11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좋은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임시홈스테이로, 현재는 롱칼리컬리지 10학년주임선생님댁에서 지내고 있구요.
지정이 된 새로운 홈스테이도 저희 가족도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좋은 가족이어서, 티마루에서 좋은 유학의 시작을 할수 있으리라
예상을 하네요.
처음이 참 힘듭니다. 첫발자국, 오늘 학교에서의 하루, 잘 시작을 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앞으로 4년동안의 유학생활,
롱칼리컬리지에서 잘 마치고, 이미 티마루에서 유학을 마치고 좋은 성과를 냈던 유학선배들과 같이, 유학후 웃을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뉴질랜드조기유학, 현지유학원, 뉴질랜드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hanmail.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유학-티마루보이스하이스쿨, 티마루걸스하이스쿨 Picnic (0) | 2016.02.17 |
---|---|
뉴질랜드조기유학-롱칼리컬리지 혁준이의 홈스테이 (0) | 2016.02.11 |
뉴질랜드유학-티마루보이스하이 승현이의 홈스테이 생활 (0) | 2016.02.03 |
뉴질랜드조기유학 연수질문 (0) | 2016.02.03 |
뉴질랜드조기유학-지효, 승현, 문정 뉴질랜드 도착 (0) | 201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