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2015년 크라이스마스에는...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5. 11. 20. 10:00





2014년에는 Secret Santa를 한해 쉬었습니다만, 올해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막내처체네집에서 크라스마스를 보내기로 했기에

Secret Santa를 다시 합니다. 페이스북에 가족끼리의 페이지를 열어서,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면 좋을런지, 

이런저런 상의도 하고 하는데요. 한국의 명절처럼, 자칫 음식하느냐 스트레스가 충만할수도 있기때문에, 최대한 간소하게, 

가족끼리 즐겁게 시간보낼려고 합니다. 




일은 티마루 집,자신의 오피스에서 하지만, 미국회사인 테라데이터 소속의 IT 전문가인 크리스가 단<?> 몇십분정도만에 만든 
Secret Santa 웹사이트, 매년 바뀌지 않고, 재활용<?> ㅎㅎㅎ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자기 이름을 클릭하면, 

마니또와 같이 한명이 지정이 되는데, 랜덤으로 지정이 된 사람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룰은 자신이 뽑은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비밀로 하는것입니다. 

다른 한가지 룰은 선물의 비용은 $40이 넘으면 안되는 룰이 있죠.




  자, 이제 제 차례네요. 이번에는 누구를 뽑게 될런지..기대가 됩니다. 





Mixing, Mixing, Mixing 뽑으니, 이제 돌아가는 중이라네요. 







뽑고서 고민이라기보다는, 웃음이 한번에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선물로 딱 무엇을 사야할런지 기억이 한번에 났거든요. 


여기에서..밝힐수는 없지만, 2015년 크리스마스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것 같네요. 

 


12월 11일 롱칼리컬리지에 다니는 지효의 한국으로 출국을 마지막으로 올해 업무는 끝이 나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휴가는 12월 16일정도부터 12월 27일까지 캐러밴 여행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이제 열흘정도있으면 12월인데, 한여름의 크라이스마스 분위기 내기 시작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