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중소도시인 티마루, 햇살이 가득하게 시작되는 하루입니다.
오늘 아침 유치원가기전에 현우의 시무룩한 얼굴인데요. 원하는 장난감 어디갔는지 아침 내내 찾았는데, 찾지 못해서 이렇게 시무룩한 얼굴입니다. 비슷한 장난감은 안되냐고 물어보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는것을 보니...고집은 저 닮았네요.
저도 원하는것을 찾아려고 했다고 못 찾으면, 계속 생각나서, 찾아본곳 계속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성격이거든요.
민우는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간다고, 덕지 덕지 발랐다가, 옷에 묻어서 혼이 났습니다.
참...이래저래, 아이들 키우는거..아침의 전쟁...항상 이렇답니다.
점심은 오랜만에 로니와 둘이 외식이랍니다.
Benny's again 이라는 레스토랑인데, 분위기도 좋구요. 점심정도는 대략 $18 정도이어서 가격부담도 적고, 괜찮게 먹을수 있는곳이죠.
https://www.facebook.com/bennysagain <--- 클릭
312 Otipua Road
뭐 저야 언제든지 Fish and Chips 죠. 뉴질랜드 대표음식이라면, ㅎㅎㅎ 웃겠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답니다.
저희도 일주일에 한번은 아마도 Fish and Chips 를 먹지 않을까 할 정도로 자주 먹는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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