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의 꿈.....Urban Farmer(도시 농부)가 되는것입니다. 돼지나 양을 키울정도로 땅이 넓지는 않지만, 닭을 키워서
달걀을 슈퍼마켓에서 사먹지 않아도 되는, 채소, 과일까지 최대한 자급자족을 할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싶은것이 로니의 큰 희망이랍니다.
저는...순종하는 남편입니다.
닭을 만지지는 못하겠으니, 닭장을 조립하는것까지는 하겠지만, 달걀을 수확하고, 닭을 관리하는것은 로니에게,
아니면,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길러주기위해서 민우에게 닭한마리, 현우에게 닭 한마다씩 관리하라고 이야기도 할수 있겠네요.
하여간, 닭장(Chicken Coup)을 어떤것을 할런지, 집 어디에다 놓을런지, 그리고 어떤 암닭을 구입해야하고, 닭 모이는 어떻게
해야할런지, 하나씩 고민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이 첫 단계가 닭장을 구입하는것이었습니다. Trademe에서 닭장을 구입하고, 기다리기를 며칠...드디어 닭장이 배달이 되어왔습니다.
큰 아들 민우, 당연히 조립하는것 도와야죠. 유치원 갔다와서, 집안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아빠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네요.
저녁시간 멋 모르고, 집에 놀러온 지수까지 도와서 Garage에서 닭장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닭을 몇마리 사야할런지 모르겠는데, 현우도 들어왔다갔다 할정도니,그리 작은 사이즈만은 아닙니다.
도시농부, 달걀 낳는 닭을 사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날이 좀더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이제 슈퍼에서 달걀 사지 않아도 될 날이 곧 오겠네요. woo h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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