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칼리 컬리지에서는 해마다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의 캠프를 진행을 합니다.
10학년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일주일씩 캠프를 가는데, 첫번째 그룹에 10학년인 지효가 저번주에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동안 잘 씻지도 못하고, 단체 생활을 해야하고, 한국의 수학여행이나 극기체험과는 격이 다른, 이 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을 쉽게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유학을 처음 하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기회라고 할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활동이 없는지라, 유학을 온 모든 학생이 캠프는 안 간다고 우선 내 빼는것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열외를 한 유학생들은 한명도 없다는것이...이만큼 굉장히 중요한 뉴질랜드 교육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캠프에서는 각 팀별로 움직이게 됩니다. 활동을 같이하고, 체험을 같이하고, 밤에는 텐트에서 3명씩 조를 짜서
잠을 자는등, 환경적으로는 당연히 말을 할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저절로 가까워질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죠.
아마 캠프를 다녀온 아이들끼리는 서먹서먹한 느낌은 들수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뉴질랜드 소도시의
학교들처럼 9학년에서 13학년(중2~고3)의 학생들이 500명정도되는 사이즈라면, 학교에서도 많은 케어를 받을수 있는것이
당연하겠죠.
이번 캠프는 Boyle River Outdoor Education Centre (www.boyle.org.nz) 에서 열렸는데,
뉴질랜드 남섬의 동해안과 서해안을 이어주는 주요 연결점이라고 할수 있는 Lewis Pass 지역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일간의 야외생활이 단순한 극기훈련이 아니라, 여러 단체활동을 통해서 팀웤을 만들어내고,
자연환경에 대해서 배우는 교육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는 캠프입니다. 뉴질랜드 모든 학교의 캠프가 그러하겠지만,
안 가면...손해인...그래서 꼭 가야만 하는 학교일정중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Sandfly 가 많은 지역이라서, 지효는 손에 모기처럼 물린 자국이 수북하다고 하네요.
캠프에서의 즐거운 기억들, 뉴질랜드 유학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작이 되었으면 하네요.
뉴질랜드소도시, 뉴질랜드유학, 롱칼리 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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