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정들었던 집을 팝니다.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5. 2. 11. 07:18

2010년 12월부터 정들었던 집이었습니다. 

민우가 태어나고, 현우가 태어나고, 이 공간에서 처음으로 유학생아이들 과외도 시작했었구요. 

지난 4년동안 DIY를 하면서, 뉴질랜드에 살면서 많은것들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고 한 좋은 경험들이었습니다. 


집을 파니, 혹시 티마루에서 다른곳으로 가는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 그렇지 않구요. 

민우와 현우를 위해서, 그리고 좀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수 있는 공간, 뿐만 아니라 민우, 현우에게 조금이나마 좀더 나은 

공간을 주고 싶어서, 집을 팔리고 결정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집 앞에 싸인이 걸렸구요. 이번주 토요일에 첫 오픈홈을 하게 되네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열심히 DIY를 했는지 한번 구경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