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시간이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뭐 크게 하는것도 없는것 같은데, 시간이 상당히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이번주 토요일까지 계속되는 미팅, 식사약속을 하다가 일요일 저녁이면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데,
올때마다 아쉬워서, 내년에는 민우, 현우 그리고 로니까지 다 같이 한국에 와서 한 한달정도 있으면서, 민우, 현우한테 한국의 문화,
그리고 특히나 한국말도 좀 가르쳤으면 좋겠다....오히려 방학캠프 식으로 한국에 민우, 현우를 데려왔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게 왠 쌩뚱맞은 사진이냐구요??? 여기는 대전입니다. 2010년도 한 6월정도였던가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에 있는
커피숍에서 뉴질랜드 방학캠프에 참여한다고 수아 아버님과 수아와 함께 만난곳 입니다.
페이스북에 수아에게도 이 사진 보냈었는데, 수아가 그때 어색하고, 어색하다못해 난처했다고 저한테 메세지가 들어왔네요. ㅎㅎㅎ
참.. 수아가 2010년 7월부터 유학을 시작했으니 횟수로는 5년째 유학인데....그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2009년도 1월에 있었던 뉴질랜드 티마루 첫 캠프에 참여를 했던 은정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음대생이되었는데,
은정이의 동생, 문정이라는 친구입니다. 그때 처음 본게 초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지금은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 함께 만났습니다.
2008년도에 서울에서 살때 저희가 살던 아파트에서 꼬마녀석들과 같이 과외를 했었는데, 그때 초등학교 1학년 멤버중의 한명이기도 했는데...ㅎㅎㅎ 그때는 제시카가 1년동안 한국에서 살때였기도 했죠. 이랬던 꼬마녀석이 중학생이 되어서, 내년 뉴질랜드 현지 스쿨링 캠프로 체험을 한후, 유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대전의 누님댁에 와서, 밤늦게이지만, 소주, 맥주를 같이 말아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구요.
이녀석들 학교간다고해서, 세워놓고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한비, 한... 얘내들도 곧 비행기타고 뉴질랜드 놀러보낸다고,
누나가 자꾸만...협박아닌, 협박으로 조카녀석들 잘 돌보시<?> 라고 주입을 시켜주시네요.
귀요미 조카녀석들 얼릉 뉴질랜드에 와서 같이 여행도하고, 체험도 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입니다.
올라오는 길에 천안의 한 학교에 들려서, 미팅을 했었는데, 대학교라서 그런지, 아니면 대학교를 나온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몰라도
캠퍼스가 상당히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그래도 다시 대학교생활, 공부는....그냥...별로 하고 싶지는 않네요.
여긴 형네집이네요. 즐거운 조카녀석들의 뽀뽀세례...셀카찍어서 뉴질랜드에 있는 로니에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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