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4. 10. 6. 00:01

참...뉴질랜드에서 한국 오는길이...멀기는 머네요. 매년 오는 한국이지만, 해가 지날때마다, 그 길이 느낌으로는 더 멀어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는데, 그래도 한국에 오니 곳곳에서 한국말이 아무대서나 들리니, 마음으로는 편안해지는것은 사실이기도 합니다. 






저는 크라이스트처치->시드니 구간을 타고 왔습니다. 




제가 한국올때 왜 이렇게 사고가 많이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짐이 인천에 도착을 하지 않아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기도 했네요. 하루가 지나서 일요일 밤 11시가 넘어서 제가 머물고 있는 부모님 댁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도 물론, 제 세면백에

있던 에프터 세이브 뚜겅이 빠져서, 온 가방이 에프터 쉐이브 냄새가 나고 있어서, 지금 이 시간에 강항 냄새가 뺀 옷들을 빨래 돌리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뉴질랜드 조기유학상담/ 영국대학원 상담은 제대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8시 30분, 10시에 인천에서 상담을 끝냈구요. 오후에는 성준아버님과 즐겁게 회에 소주한잔까지 했죠. 


일요일인 와중에도 전화는 물론, 이메일도 여러개가 들어와서, 저의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많은 분들을 만나는것이 목표인데, 

이럴때는 몸이 두개였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에는 약간 덥기도 한 하루, 내일은 또 다른 시작, 한국에서의 일주일을 열심히 보내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주에는 카페글을 올리는게 쉽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될때마다 제가 느끼고 있는 한국에 대해서 

글을 올려보도록 노력을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