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조기유학-티마루 보이스하이에서 단기유학을 마치고 돌아가는 영환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4. 9. 24. 14:16


                                             지난주 토요일 영환이의 마지막 과외수업을 마치고, Phyllis 선생님과 함께...



이번주말이면, 2014년 2텀에 시작했던 약 5개월간의 단기유학을 마치고 영환이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악명이 높은 크라이스트처치 새벽 5:40분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영환이가 출발을 하는 9월 28일은 Day light saving이 시작이 되는 날이기때문에, 새벽 2시에 티마루에서 저와 출발을 하는것이 아니라 새벽 1시에 출발을 해서,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도중에 시간이 바뀌어 도착을 하면 새벽 4시가 되겠네요. 



대부분 티마루에서 유학을 하는 학생들이 장기 유학생 즉 3년이상의 학생들인것에 비해서 2텀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유학생활을

티마루 보이스하이스쿨에서 10학년으로 공부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실제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쉽게 느는것이 listening 입니다. 영환이의 경우에는 영어가 굉장히 많이 늘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과외선생님과 수업을 할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리고 대답을 하는것을 보니, 정말 5개월간의 짧은 유학생활이긴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결정을 하고 보내신 영환이 부모님, 정말 잘 결정을 하셔서 유학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대부분 유학생아이들, 특히나 영환이에게는 티마루에서의 유학생활, 상당히 단조롭고, 어떨때는 지루하기까지 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건강하게 운동하고, 오후 6시전에 홈스테이 들어가서 생활을 한 영환이에게 한국음식도 많이 그리워했을것이고, 나름 말도 잘 통하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될때도 있었겠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영환이의 생각이 더욱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간이 또 이렇게 빨리 갑니다. 아직 9월이긴 하지만, 저는 벌써 올해는 거의 끝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는 아마도 학교달력에 맞추어서 돌아가는 제 생활패턴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다음주말이면 벌써 3텀 방학을 시작하고, 10월 초반에는 저의 일주일간의 한국방문, 그리고 돌아와서는 시니어 학생들은 3주간의 수업후, 바로 study leave, NCEA external 시험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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