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가족-크라이스트처치 박물관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4. 4. 29. 18:45

크라이스트처치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몇일지난 사진이긴하지만,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비오는날, 엑티비티를 해야한다면, 

크라이스트처치 박물관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방학기간이라,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는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전시중이어서, 한참을 뛰어놀고, 여러 전시물을 만져보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빨간 미끄럼틀은 "혀"를 나타내는것이구요. 

민우가 서 있는곳은 장을 나타내고 있느 부분이네요. 


여러가지 냄새를 맡을수 있는 미각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콧털까지 재현을 해 놓았던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냄새중에는 냄새가 좋은 꽃향기뿐만 아니라 곰팡이 냄새등 여러 고약한 냄새들도 함께 체험할수 있었죠. 



전복 하우스 입니다. 블러프에 유명한 관광지였는데, 지난 30년간 살던집은 집주인이 팔면서, 모든것들을 블러프에서 가져와서 

똑같이 집까지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몇가지 탈거리도 있었습니다. 자전거도 탈수 있고, 말을 탈수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스노우모빌을 탈수 있기도 되어있구요. 










민우는 책을 읽는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물론 아직 글을 읽을수는 없지만, 하루에 몇권씩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하고, 

심지어 요즘에는 글을 못읽으니, "그림"을 읽으면서, 혼자만의 상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를 바라보는 저나 로니의 모습에는 웃음이 자연스럽게 지어집니다. 


곧 알파벳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하네요. 한국나이로는 5살인데, 이 정도나이면, 아마 한글도 땔 나이긴한데, 

영어를 하면서도 알파벳도...ㅎㅎㅎ Minu 민우라는 이름, 겨우 쓸정도입니다. 

박물관 다녀온 다음, 점심으로 피자가게에 와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머물동안, 홀리데이 파크에서 묵었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난생처음 2층침대에 올라가서, 2층침대에서 잔다고 위에 올라갔다 내려왔다는 정말 수십번 했네요~~.


Christchurch TOP 10 Holiday Park

http://www.christchurchtop10.co.nz/    <---클릭



모텔과는 달리, 아이들이 저녁때에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수도 있고, 홀리데이파크안에 수영장도 있어서, 비용없이 사용을 할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같은 가족들이 많은 Family Friendly 한 숙박이기때문에, 항상 크라이스트처치에 가면 묵게 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숙박을 고를수 있는 옵션자체도 상당히 많아서, 원하시는 숙박형태는 아마 모두 다 있을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