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집에서 이발하는 민우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3. 10. 24. 09:48

뉴질랜드에 와서 집에서 이발시키시는 가족들 꽤 계시죠? 저희 집은 제시카 처제가 미용사의 역할을 하고 있네요. 

어린 애들은 그냥 쉽게 쉽게 짤라도 된다고 해서 이번에 민우 머리카락 짜르는게 2번째입니다. 

뒷정원에 큰 의자 하나 놓고서, 머리 짜르는 모습이네요. 저도 제가 유치원다닐때, 엄마가 머리카락 짤라주시던것이 기억 나네요. 

그때는 바가지 스타일인것 같았는데, 그래도 제시카는 감각이 좀 있는지, 의외로 잘 짜르더군요. 

ㅎㅎㅎㅎ 


옆에서 올리는 장난친다고 정신이 없고, 1시간을 넘게 짜른 머리인데....

이 사진이 완성작입니다. 다음번에도 제시카에게 맡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