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조기유학을 마치고 돌아간 성현, 찬영이의 유학생활들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3. 7. 15. 08:29

2012년 2월에 뉴질랜드 남섬의 조용한 소도시 티마루에서 유학을 마치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신 성현, 찬영이의 유학생활들의 

사진들입니다. 약 3주간의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시고, 스리랑카로 선교사로 나가게 되신 아버님과 조인해서 다시 새로운 

생활을 적응하셔야하는 어머님께, 정말 앞으로의 계획을 하나님께서 잘 지켜주시리라 기도합니다. 


성현이와 찬영이는 그란트리 다운스 초등학교에서 학교생활을 너무나도 잘한 녀석들이었습니다. 

운동잘하고, 성격 좋은 아이들이기에,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서 생활하는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형제간의 사이좋은 모습을 볼때, 제 자녀들이 이렇게 사이좋은 형제사이였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란트리 다운스 초등학교 농구팀에서 함께 경기를 한 후 찬영이와 친구들과의 모습 

성현

여기...어디인가요??? 아마 waimate 인가요? 사진을 보니, highland dance인데,...하이랜드댄스는 스코틀랜드식의 댄스라고해서

여학생들이 대회에도 참가하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경기대회였던것 같네요. 

아직 유학초기라서 그런지, 얼굴이 어려보이네요. 지금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유학 생활 1년반만에 얼마나 아이들이 많이 컸는데

아실수 있겠습니다. 

찬영, 어머님, 찬영이 함께...

그란트리 다운스 초등학교의 인터네셔널 담당 선생님이신 엘리스 선생님집의 농장으로 유학생들이 다녀온사진이네요. 

작년 겨울시즌의 돕슨 스키장

아오라키 폴리텍에서 해마다 열리는 다문화 축제, 대사관에서 한복등을 공수받아서, 한국관을 전시했는데, 이때 한복등의

한국 고유의 전통의상을 입은 성현이와 수아의 모습 

학교와 집에 그리 멀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도 하고, 때로는 걸어서 등학교를 하기도 했었던 형제의 모습입니다. 

찬영이의 크리켓하는 모습 

오마루 빅토리안 페스티벌에서


1년반동안 아이들 데리고 다니시면서 여러 경험을 하게 해 주시려고 하셨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1년반동안 아이들과 어머님께서 뉴질랜드의 중소도시인 티마루에서 유학을 하실동안, 한국에 계신 아버님께서는 

선교사로 나가시기 위해서 여러 훈련을 받으셨고, 올해초부터 스리랑카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고 계십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따라 사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그리고 이런 어려운 결정을 받아들이시는 

성현, 찬영이와 어머님, 앞으로의 길이 어렵더라도, 환경적으로는 좋았지만, 기러기 가족으로 살아야했던 

지난 1년반의 시간보다는 훨씬 쉬울것이네요. 성현이와 찬영이는 스리랑카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성격이 좋은 녀셕들이기도 하지만, 영어때문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