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공립학교-티마루 걸스하이 보딩(기숙사)을 둘러보고...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3. 6. 28. 16:30

티마루에 있는 여자 고등학교로는 크레이키 해드 뿐만 아니라 티마루 걸스 하이스쿨이 있으며 여자고등학생들이 갈수 있는

학교로는 티마루 보이스 하이스쿨을 제외한 마운틴 뷰, 롱칼리 컬리지, 티마루 걸스, 크레이키해드 학교에 진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남학생들보다는 여자학생들으로서는 꽤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어느 학교를 가느냐는 과연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맞는 학교일까를생각해 보고 결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아마도 유학생들이 많지 않은, 때문에, 유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환경이라는

부분입니다. 뉴질랜드의 큰 도시들에서는 한학교에 유학생이 50명, 혹은 150명이나 되는 유학생에게는 어찌보면,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받을수 없는 현실인 학교들이 많은것이 사실인데, 이런 부분에서 보자면, 

조기유학다운 조기유학을 할수있는 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 학생 500명중에서 전체 유학생의 수는 10명, 

한국인 유학생의 수는 4명입니다. 



뉴질랜드 티마루걸스하이 웹사이트

http://www.timarugirls.school.nz    <-- 클릭



티마루 걸스하이

학교의 Map

티마루 걸스하이는 134년 전통을 가진 티마루의 공립여자고등학교입니다.(한국 중2~고3) 티마루의 플래그쉽 여자고등학교로서

여자고등학교로서의 안정이 된 교육을 제대로 전달할수 있는 학교입니다. 학교로서의 장점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티마루 보이스 하이와 해마다 같이 하는 뮤지컬 프로덕션, 드라마, 음악수업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학교가 house라는 시스템을 사용해서, 한국의 청군과 백군처럼, 학교의 행사때마다 선의의 경쟁을 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협동할수 있는, 때문에, 쉽게 적응을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기숙사에서의 환경자체가, 30명의 학생들이 학교캠퍼스안에서 생활을 하는데, 기숙사생의 거의 모든학생들이, 

아카데믹적으로나, 리더쉽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수 있는 것 역시, 

엄격한 management 에 있습니다. 학교에서 만나본 Sarah Davis 교장선생님과의 대화에서도, 유학생으로서 기숙사에 

들어갈려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홈스테이 생활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해야하는 

수동적일수 밖에 없는 생활인 반면에, 보딩하우스는 능동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고, 키위아이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활발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이 성공할수 있는 옵션이라고 하겠습니다. 

13학년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한방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방청소는 물론이거니와, 1인 1실을 사용함으로서의 프라이버시를 여학생들이 가질수 있겠구요. 

다른 무엇보다, 저녁식사 후 2시간 진행이 되는 study period 에 참여를 해야하는때문에, 이런 면에서 보자면,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저절로 만들수 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common room

아침식사, morning tea, 점심, afternoon tea, 저녁식사는 학교식당에서 이루지지만, 이곳의 Common room에서는 간단한 

조리정도를 할수 있겠습니다.

보딩하우스 생활은 학생이 많은것들을 자율적으로 할수 있게 하는데, 이런것들 중의 하나 duty라는 책임을 주는것입니다. 

시니어학생들은 주니어 학생들을 도와주는, 리더쉽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겠죠. 

마지막으로 학교를 나오면서, 학생들의 뛰어난 성적이나, 활동들에 대해서 큰 자랑을 하는데, 

그중 2012년 head girl을 했던 Charlotte McKay 라는 학생이 뉴질랜드에서 단 6명이 뽑힌 Robertson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명문대학인 듀크대학교에서 유학을 간다는 점과, 작년 NCEA의 한과목이 그래픽 과목에서 

전국 1등을 해서, Prime minister(한국의 대통령)에게 상을 받은일이 최근 걸스하이 학생들이 자랑할 만한 소식이네요. 



뉴질랜드 공립학교, 뉴질랜드 기숙학교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daum.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




뉴질랜드 남섬의 조용한 도시 티마루는....


뉴질랜드가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라고는 하지만,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잘 아시는것처럼 오클랜드등의 큰 도시들로 이루어진 북섬의 대부분의 도시들은 아시안의 인구, 마오리등을 비롯한 사모아, 

통아 등의 폴리네시안의 인구들이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남섬은 밑으로 가면 갈수록, 아시안의 인구가 

상당히 적을수 밖에 없는 유럽인들의 이주로 이루어진 곳이 남섬의 도시들인것 같습니다. 


티마루는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중소도시처럼 번잡하지 않고, 조용하게 지낼수 있는곳입니다. 전형적인 중소도시이긴하지만, 

여러 문화생활이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것은 없을정도로 도시자체로 산업이 돌아가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소도시라고 하면, 인프라나 혹은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오해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한국의 소도시(혹은 시골)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도시라고 해야하겠습니다. 


큰 슈퍼마켓체인(파크앤세이브, 카운트다운, 뉴월드, 4square등)은 다 들어와 있으며, 당연하게 Warehouse,

영화관, 극장, play센터, 도서관, 새로 개장을 한 Cbay 수영장부터 시작해서, 사우스 켄터베리 박물관, 여러개의 아트갤러리, 

SBS centre라는 다목적 체육경기장까지 있습니다. 학교의 수만 보더라도, 티마루의 초등학교(1-8학년)는 10개, 티마루 시내의 

고등학교의 수는 5개, South Canterbury 지역까지 한다면, 10개가 넘겠구요. 뿐만 아니라, 아오라키 폴리텍(전문대학)도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유학생을 받을수 있는 학교가 단 3개밖에 없지만, 모든 고등학교(한국 중2 부터)는 

유학생을 받을수 있는 code of practice 를 가지고 있습니다. 


티마루는 커뮤니티적 요소를 상당히 많이 가진 도시입니다. 속된말로 하자면 뜨내기들이 거의 없는 도시라고 해야겠죠. 

저희 집에서 유학원사무실로, 아이들 과외수업때문에, 아이들 픽업을 갈때,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중, 여러 사람들에게

서로 손인사를 할정도로 아는 사람이 있는, 대도시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나타내기도 하구요.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한다리나 두다리 건너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알수 있는 어찌보면, 정서상으로는

한국의 시골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곳이 이곳 티마루가 아닌가 합니다. 


티마루에서 유학을 하시면서 할수있는것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할수 있는 쇼핑을 제외한다면, 

자연환경안에서 할수 있는 엑티비티들이 상당히 많은곳이 티마루라고 하겠습니다. 천천히 산책할수 있는 코스들에서부터

마운틴 바이크, 골프, 수상스포츠, Horse riding, 낚시, 거의 모든 종류의 스포츠들, 티마루 공항에서의 경비행기 조종까지 

마음만 먹는다면, 티마루에서의 엑티비티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수 있는 환경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의 중소도시인 티마루가 유학지로서 좋은 이유는, 그 무엇보다는 공교육이 탄탄한 뉴질랜드 교육시스템에서 

경쟁의 구도의 환경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아이들에게 어느정도 숨통을 튀어줄수 있는 대안이 될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뉴질랜드 티마루에서 유학을 하는 아이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던것과 똑같이 밤늦게까지 학원다니면서, 여기저기 치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것이 아니라, 뉴질랜드 문화에 빠질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점입니다. 유학을 보내시면서, 

영어에 대한 중요성뿐만 아니라, 동양적 사고한국식 사고에서 벗어나 여러 문화를 체험한아이들이 성장을 해서 

세계적인 문화에서 좀더 활달하게 활동을   있다는  자체가  문화에 대한이해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뉴질랜드가 유럽 특히나 영국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앞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세계로 나아갈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나게 할수 있는것이 이곳 뉴질랜드 중소도시 티마루에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과정으로 얻게 되는 중요한 결과물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능한 이유로는 이곳 뉴질랜드 중소도시인 티마루가 유학생이 많이 붐비는 도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유학생들이 갈수 있는 초등학교에는 전교생대비 3명에서 5명, 한반에는 유학생한명만 들어갈수 있는 환경이구요. 

중고등학교 역시 한학교당 한국인 유학생이 없는 학교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5명정도의 학생이 있기때문에,

유학환경을 몰입을 할수 밖에 없겠죠. 조기유학지로서 뉴질랜드 중소도시의 큰 장점은 가정생활을 가장 중시하는 

뉴질랜드 문화와 더불어, 아이들이 늦게까지 헤매고 다닐 몰(mall)이나 상점들이 없기때문이겠죠. 

 

깨끗한 자연환경은 뉴질랜드 교육이 있는 하나의 보너스로서 티마루, 특히나,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은

뉴질랜드 생활은 뉴질랜드 교육을 택함으로서 얻을 있는 보너스라는 부분에는 학부모님들께서 항상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