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정보

뉴질랜드 패키지 관광시, 바가지 특산품??? 개별여행이 정답입니다.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3. 6. 9. 21:20

며칠전, 인터넷을 하다가,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을 할때, 과도한 "쇼핑" 상술로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이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서 정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이런 글을 쓰게됩니다. 


가끔 공항에 갈때마다, 어느정도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호주관광을 거치시고,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으로 도착하시는데, 

도착하시는 분들의 짐을 보면, 절반정도는 이름이 쓰여진 큰 하얀 약봉투를 일반적으로 다 가지고 이동하시는것을 

보곤하는데, 이번 불만제로의 보도를 보고, 이런것들이 아마도 패키지 바가지 쇼핑관광이라는것이구나라는 것을 

유추해 볼수 있었습니다. 


실예로 티마루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가신 한 가족도 유학을 하기전, 뉴질랜드 패키지 관광을 했었는데, 

200여만하는 이불을 구입하게 되었었다고 하시는 말씀을 저에게 해주시는것이 기억이 나더군요. 


대부분, 이렇게 조기유학을 오시는 가족들, 혹은 자녀가 티마루에서 유학을 하면서, 방문을 하실때, 

연령층이 많으신분들이 아니기때문에, 이렇게 속상하는 일은 겪는일은 당연히 없으시겠지만, 뿐만 아니라, 

누군가 운영하는 숍으로 데려가서 제가 녹용을 사라거나, 이불을 사러거나 하는 일도 당연히 없겠지만, 

한국에 가져가시고 싶으신 선물이 있다면, 슈퍼마켓에서 사는 마누카 꿀정도나, 이곳 뉴질랜드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와인을 슈퍼에서 사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건강제품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관광객들이 가는 샵이 아니라, 

티마루 타운에 있는 헬스샵이나, 크라이스트처치 한국식품점안에 입점해 있는 건강식품샵에 가시면, 

제가 장담하건데, 바가지 하나도 안쓰실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를 방문하시는 가족들에게,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는 부분은, 렌트카 타고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비용을 저렴하게 올려고 여행패키지를 사용하는것보다 더 좋은 추억, 여행경험들을 가지고 가는길이구요. 

쇼핑은 안하시더라도, 맛있는 것 여행하시면서 많이 사드시면, 이것이 더 건강에 좋은여행이라는것 정말 

뉴질랜드를 방문하시는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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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31회

빚더미 관광이 된 뉴질랜드 여행 패키지 상품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남태평양의 섬 뉴질랜드! 최근 효도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관광을 다녀온 후 불만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 다 “여행은 300만원 주고 다녀와가지고는 1000만원 빚 갚느라 정신이 없다니까요” 여행 후 적게는 6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의 빚을 지고 돌아왔다는 제보자들! 과 연 뉴질랜드 관광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에 제작진이 패키지 상품의 여행객으로 직접 현지 뉴질랜드 여행을 따라가 보았다. ▶ 뉴질랜드의 수상한 특산물 알파카 카펫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양모 ! 하지만 요즘 대세는 알파카다? 현지 가이드의 소개로 알파카 카펫 상점에 간 관광객들! 알파카 털의 특성상 겨울이 면 따듯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는데... 게다가 수맥을 차단시켜 불면증까지 없어진 다고 한다. 300만원에서 5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제품이다 보니 인증서 까지 보여 주며 관광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한다. 하지만 제작진이 확인 한 결과 도용된 인증서 로 밝혀졌다! 게다가 취재 도중 알파카는 뉴질랜드가 아닌 페루산이라는 충격적인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의 특산품이라고 하는 알파카 카펫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 1년만 복용하면 시력을 회복하는 마법의 건강보조 식품! 1년만 꾸준히 복용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여행 중간 중간 차 안에서 부터 세뇌 에 가까운 뉴질랜드 건강식품 빌베리 찬양! 이 제품만 먹으면 떨어진 시력을 회복 할 수 있다는 이상한 논리로 패키지 일행을 현혹시키고 있었다. 관광객들을 데리고 간 곳은 로투루아 시내에 위치한 대형 창고. 그곳에는 시력에 좋다는 빌베리 뿐 아니 라 혈관 청소제라며 유황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뉴질랜드 사람 대부분은 빌베리를 복용해 안경 낀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확인 결과, 빌베리를 복용한다는 현지인은 물론 제품을 판매하는 곳도 거의 없었다. 게다가 빌베리를 먹으면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말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 뉴질랜드 농림청 직원이 판매하는 녹용의 진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뉴질랜드의 대표 특산물인 사슴! 특히 녹용은 한국을 비롯한 중 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상품이라고 한다. 이것만 먹으면 당뇨는 물론 간 기능 개선 및 혈압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슴 녹용을 소 개하는 사람은 자신을 뉴질랜드 농림청 소속 직원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뉴질랜드 현지 농림청에 직접 확인해 본 결과 그런 사람은 없었다. 녹용을 납품한 도매 공장에 서는 더욱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뉴질랜드 녹용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 지 이번 주 <불만제로 UP>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