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티마루

날씨 좋은 날에는 티마루 보타닉 가든으로 산책다녀오세요.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2. 9. 13. 16:15

오늘과 같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책을 다녀오는것도 너무 좋겠다싶어서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뉴질랜드 소도시라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이보다 환경에서 주는 넉넉함이 정말로 좋은 것 같습니다. 보타닉가든에 오리들에게 빵을 주려고 다녀온 길이었는데, 이런 넉넉함이 주는 맛에 뉴질랜드에서 평화롭게 지내는것을 오늘 다시 한번 느끼기도 했습니다. 


식빵의 마지막 부분만 몇주동안 모아놓았다가 민우와 함께 오리에게 빵을 주러 왔습니다. 

빵을 던져주는지 알고서 가까이 다가오는 오리들의 모습 

정말로 좋은 풍경입니다. 

며칠간은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가롭게 산책을 나오는것도,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정말 

그리워할 것들중의 하나라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에, 이런 여유가 있을때 즐길수 있는 마음을 가지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