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티마루 캐롤라인 베이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2. 8. 29. 12:01

이곳 뉴질랜드에서 일을 하는 저로서는 항상 한국시간에 맞추어서 일을 하기때문에, 오전은 항상 한가하게 보내는편입니다. 평일 오전은 가족에게 충실해야하겠다고 마음을 먹은것이 몇년전이지만, 지금은 그래도 일주일 평일 한두번의 오전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하겠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민우가 커지면서 이런 생각들이 더욱 들기는 하는데, 생각만큼, 이래 저래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오늘 오전이 너무나도 맑아서, 캐롤라인베이에서의 피크닉으로 생각하고 오전시간을 함께 보내고 왔죠. 

미끄럼틀에서...

로니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안젤라와 아이들도 함께 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민우와 함께 내려올려고 하는 모습

하나, 둘, 셋 이렇게 하고 내려오는데, 민우는 신나는 모습, 저는 약간 겁먹은 모습이네요, 의외로 슬라이드가 길더군요. 

마이카

티마루에서 티마루 캐롤라인베이보다 더 좋은 곳이 많습니다. 센테니얼파크에서의 산책도 좋을 것이고, 

티마루 가든에서의 피크닉도 좋을만합니다. 또 한가지는 얼마전 완공을 한 Cbay 아쿠아틱센터에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