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가족 이야기-핸드폰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2. 7. 3. 15:09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실수도 있지만, 지난 2년간 로니와 저는 핸드폰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일 하는것도 그렇고,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핸드폰이 2대나 있어야할 이유도 잘 모르겠고, 

핸드폰으로 이메일이 들어올때나 필요한 문자가 들어올때 로니가 때마다 이야기해주니, 한마디로, 

로니가 제 비서<?> 역할을 너무나도 충실해 해 주어서 이런것들이 가능하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2년동안 너무나도 아끼던 블랙베리에서 노키아로 소위 말해서 갈아탔습니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도 점차 늘어나게되고, 핸드폰으로 들어오는 이메일의 수도 많아지니, 핸드폰을 다시 하나씩 사용하자는 의견으로 바뀌게 되었네요. 

지난 2년동안 로니와 함께 사용했었던 핸드폰 

이 녀석이 앞으로 2년간 함께 저와 생활하게 될 녀석입니다. 블랙베리와의 2년간이 그러했듯이 노키아와의 2년간도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할 것같은데....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