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온 영국입니다. 브리스톨에 사는 처제도 둘러보고, 북아일랜드에 있는 친구들, 특히나, 로니와 저와 굉장히 가깝게 지내는 Gary목사님 댁에서 지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해 부활절날 아침이면, Easter Egg Hunt를 정원에서 하는데, 자녀들이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까지 다 나와서 민우와 조슈아가 부활절 달걀찾기 게임을 같이 했습니다. 이런 전통은 저도 집에서 이어가고 싶은 Family Tradition중 하나기이도하네요.
Gary목사님과 조슈아
정원에서 모형으로 만들어진 Egg를 찾는 중
Hannah
민우는 Beathan의 도움으로 여기저리에 있는 Egg를 찾고 있는데, 아직 이런 게임을 하기에는 너무 어린지, 자주 딴짓을 하고 있는 민우의 모습입니다.
크리스와 죠슈아
갑자기 트램폴린으로 올라가서 점프는 하는 민우의 모습
조슈아의 모습
이번 영국여행은 무엇을 새로 다시 본다는 것보다는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것이었습니다.
제시카 처제집에서 보낸 시간도 그러했고, 북아일랜드에서 지낸 시간들도 그랬습니다.
너무나도 즐거운 기억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가야 한다는것이 많이 아쉬워 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집에서 나온지 약간 길어지는지, 뉴질랜드 제 집도 그리워지기 시작하네요.
'뉴질랜드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에서의 즐거운 시간들 (0) | 2012.04.24 |
---|---|
모든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돌아갑니다. (0) | 2012.04.17 |
민우, 증조할아버지 만난 날 (0) | 2012.04.17 |
한국에 들어갑니다. (0) | 2012.03.17 |
크레이키해드스쿨에서 공부하는 연경(Year 7)의 모습 (0) | 2012.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