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소도시-티마루 유학생 10학년 수아, 용천(Ben), 성준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2. 3. 7. 12:33

횟수로는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수아는 2010년 7월에 뉴질랜드 방학캠프로 8학년에 왔다가 속된말로 티마루에 주저앉았고, 성준이도 비슷한 시기인 2010년 10월부터 계속 공부를 하고 있네요.

 

용천이는 초등학교때 이미 영국 카디프에서 6개월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작년 8월부터 티마루에 있는 롱칼리 컬리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거의 2년이나 되는 시간을 보고 있는 녀석들이기도 하지만, 아직 어리기때문에, 크게 성장할 잠재성이 있는 녀석들이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로니와 제가 가장 "공" 을 드리고 있는 아이들이기도 합니다.

 

  수아

  티마루 보이스 하이의 성준

 용천

로니가 성준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얼마나 빨리갈지 정말 감이 안잡힙니다. 2010년에 온 수아나 성준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면, 이 녀석들이 얼마 안 있으면 NCEA 시험을 염려해야하는 시기가 올것이고,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해야할것인지, 어떤 대학을 갈것인지에 대해서도 걱정할 시기가 굉장히 빨리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진학에 대한 걱정이라기보다는, 대학에 들어갔을때, 잘 끝낼수 있는 실력을 갖추느냐가 더 포커스가 되어야한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올해도 차근차근 공부를 해 나가는 1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학"을 생각했을때 제가 접근하는 관점은 "투자"라는 관점입니다. 물론 교육이기때문에, 단순하게 투자의 개념을 바꾸어서 생각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충실하게 노력을 했을때 결과치가 좋으리라고 기대하는것은 당연한게 생각할수 있는 부분일것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대학까지 3년-4년정도의 시간이 남은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충분하게 기본을 쌓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도 이런 부분이겠죠. 물론 티마루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아이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는지채근해야하는것은 아마도 제가 여기에서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달말 제가 한국을 갈때 짧은 시간이지만, 부모님들을 만나서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고, 어떤 계획을 세워야하는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것도 아마 이런 연장선상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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