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 철원에서 군대생활을 해본 저로서는 이런 탱크를 보는것이 별일 아니지만, 이곳 뉴질랜드 조용한 소도시에사는 키위들에게는 대단한 뉴스거리가 되는것같기도합니다. 얼마전 주말신문에 South Cantebury 지역에서 군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고 본적이 있는데, 바로 오늘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길을 가다가 쭉서서 탱크(탱크라기보다는 장갑차)에 탄 군인들에게 손을 흔들고, 군인들도 손을 흔들어주는이런 광경들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웃는 말로, 아마도 cup of tea 마시러 다 같이 가는길일것이라고 로니가 옆에서 농을 던져보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뉴질랜드는 몇 분쟁국가에 평화유지군역할을 보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많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기도합니다. 아프가니스탄등에 파병을 한 부분에 대한 논란은 계속 있었지만, 남태평양의 티모르등의 평화유지군 역할을 하는것에 대해서는 뉴질랜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뉴질랜드에 살면서 처음 본 군 훈련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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