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가족-로니의 솜씨, 무설탕 머핀, 피자빵...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1. 6. 24. 17:53

 2층에서 오후에 한창이나 컴퓨터와 씨름할때 주방에서 로니가 머핀을 구웠네요.

요즘 가뜩이나 관심있어 하는것이 얼마나 건강하게 먹느냐라서, 무설탕 머핀을 만들었는데, 너무나도 맛이 있어서 자랑을 하려고 사진을 올리네요.

 호두도 들어가고, 설탕대신에 스테비아가 들어간것으로 알고 있구요. 속도 촉촉하니 커피와 함께하는

머핀이 너무나도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이 날 점심을 소개한다면, 한국식으로 하면 피자빵이 되겠죠.

 도우에 토마토 소스를 뿌린다음...

 오븐에서 구운 각종 야채들..그리고 치즈..너무나도 좋은 궁합입니다.

이 정체불명의 초록색소스는 아보카도, 레몬, 그리고 참기름을 한번에 섞어서 만든 소스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저는 참 복 받은 사람같습니다. 가족과 최대한 많은 시간을 같이 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처럼 매 점심마다 나가서 사먹지 않아도 되는, 어떻게 보면, 건강하게 점심 한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