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에서 비행기를 타면 약 4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는 웰링턴이지만,
남섬과 북섬이라는 지리적인 한계때문에, 의외로 큰 마음을 먹어야지만, 갈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로니가 크리스마스선물로 가족 비행기 티켓을 예약을 했고, 약 2달간 이런 저런 계획을 짜서
다녀온 웰링턴이었기에 더욱 재미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민우의 첫 비행기경험이라서 약간 걱정도 되고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왠걸, 비행기에선 정말 "Angel"이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웰링턴으로 가면서 본 하늘(아마도 남섬과 북섬의 바다를 건너고 있는 중같습니다.)
비행기에서 민우의 씩씩한 모습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이날은 운이 좋아서 인지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마음 졸인, 손에 땀을
쥐는 순간들은 없었구요.
묵었던 호텔
웰링턴 시내의 모습
시빅 스퀘어의 모습입니다. 문화, 예술 그리고 뉴질랜드의 수도로서 웰링턴이 큰 기능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점심을 take away해서 잔디밭에서 먹고 있는데, 예술을 하는 학생들인 이런 저런 행위예술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스운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사뭇 진지한 모습들이어서, 과연 무슨 예술이 이런것인가라는
예술적 감각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해하기는 어렵더군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시빅스퀘어입니다.
첫날을 돌아보고, 호텔 로니에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후 5시에는 $5 시간이라고해서, 맥주나 와인을 $5에 팔고 있었는데, 호텔 라운지 로비에서
쉬면서 맥주도 한잔을 했습니다.
민우와 놀고 있는 저의 모습
호텔 방에서 바라본 웰링턴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사진에는 없지만, 티마루로 돌아오기 마지막 전날,
마운트 빅토리아에 올라가서, 그리고 보타닉 가든에 올라가서 본 웰링턴 시내의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뉴질랜드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가족여행-Wellington (0) | 2011.03.14 |
---|---|
감동에 남는 영화 The King's Speech (0) | 2011.03.11 |
Wellington에 다녀왔습니다. (2월 24일~27일) (0) | 2011.02.28 |
뉴질랜드 가족- 토요일 오후 식사를 함께 하면서... (0) | 2011.02.18 |
뉴질랜드 가족-My love Minu(내사랑 민우) (0) | 201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