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월이면 아빠가 되는 저에게, 계속되는 DIY, 즉 직접 조립을 해야하는 임무를 맡은 저로서는
그리 DIY에 익숙하지 않기에 여러모로 시간을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배달이 된 Baby Changing Table을 완성해야하는 임무를 맡은 저를 로니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조립설명서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러 parts들을 내려놓고서, 조립할 순서를 정하구요.
나사의 갯수가 맞는지, 세어보면서 조립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거의 반정도 완성을 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그냥 쉽게 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장장 1시간여가 걸리는
나사를 조이고, 나무못을 고정하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거실에 완성된 Baby Changing Table의 모습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겨울에 카펫트 바닥도 상당히 차기때문에, 베이비 체인징 테이블을 사용해서, 기저귀를 간다고 하네요.
밑의 두칸의 기저귀 및 아기용품으로 채우고, 맨 위에 아기 메트리스를 놓고 기저귀를 가는 모습인데,
정말 잘 해 낼수 있을지..가끔은 걱정이 되지만, 닥치면 잘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로니와 저의 첫 아이 탄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인 어른 피터의 주말 workshop의 모습 (0) | 2010.08.02 |
---|---|
티마루-햇볕이 잘 비치는 날 (0) | 2010.07.29 |
더니든의 Denise Bryant가 잡지에 나왔습니다. (0) | 2010.07.13 |
생일, 가족들의 축하 (0) | 2010.07.10 |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길, 김치 그리고 가족 (0) | 2010.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