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을 보니, 겨울이 이제 서서히 다가오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합니다.
오늘 티마루의 기온을 보니, 최저 영하1도에서 최고 9도, 더니든은 남쪽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 5도, 최고 10도로 티마루보다 좀더 높네요.
뉴질랜드의 겨울은, 비가 많이 오는 겨울입니다. 가끔 어떤 옷을 가져가야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뉴질랜드 겨울에는 "스키점퍼"가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비가 온다고해서 우산을 쓰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파카를 입으면, 옷이 젖어 버리는 일이 다반사라,
방수가 되는 스키점퍼류가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벌써 퀸스타운의 스키장은 6월 초에 개장을 했다고 하고, 7월 중반이면 가장 추운 겨울인데,
한국의 겨울보다 실질적으로 춥지는 않겠지만, 심리적으로 춥지 않도록, 사람들도 많이 사귀어 놓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것이 뉴질랜드 살아가는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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