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가족

뉴질랜드 북섬 여행-로니와 함께..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0. 3. 4. 23:28

 로니에게 이번 여름에는 여행 한번 꼭 가준다고 했는데, 정말 참 쉽지 않더라구요.

시간을 이리 빼보고, 저리 빼서 간신히 북섬을 한번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북섬도 다 돌지는 못하고 3일동안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데

노력을 했는데, 실상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에는 차 렌트를 꽤나 좋은 차로 하였습니다. 포드 테리토리...제가 4륜자동차 노래를 불렀더니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로니가 예약한 차입니다. 꽤나 좋더라구요. 나중에 열심히 일해서

사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Tauranga라는 곳을 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단 하루를 머무르고 왔는데, 아름다운 해변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죠.

 부둣가에 세워져 있는 배도 멋있었구요.

 Waterfront에 있는 집들은 아마 엄청 비싸지 않을까 싶네요. 묵었던 모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산책나와서 사진을 찍었네요.

 로니입니다.

 표정이 심각한가요? 해가 무척이나 강했죠.

 저녁은 그릴 스톤으로...

 로니는 블루베리 치킨을 먹었구요. 정말 맛도 있었습니다.

 

북섬은 남섬이랑 약간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라 그럴지, 기온도 남섬보다는 많이 뜨겁다는 느낌도

받았고, 무엇이든지 상당히 크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남섬보다는 여러 민족이 훨씬 더 많이

모여서 사는곳이구나라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래도 사람들은...뉴질랜드 어디나 친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