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딘은 Mt.Cook으로 가는 길에 있는 조용한 타운입니다. 가장 가까운 도시는
30km정도 떨어진 티마루가 가장 큰 도시지만, 관광객들은 티마루보다 훨씬 더 많은 곳입니다.
이 타운의 크기도 약 인구가 1000명정도나 남짓되는 조용한 도시이지만, Barkers 라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잼과 주스를 만들어내는곳이기도 하죠.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관광객들을 많이 좋아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도 가끔 들곤하네요.
모든 샵들이 관광객에게 중심이 되어 있어서 약간 외진곳의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은 오히려
이곳에 사는 주민들로 붐비는 경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로니와 함께 이곳 저곳을 돌아다 보면서, 날씨도 참 좋았고, 점심도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일렬로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식사를 하러 간것 같습니다.
우체국의 사서함 박스입니다. 빨간색의 조그만 박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네요.
알코올을 파는 liguor store입니다. 와인이나 맥주를 사럭갈때 아직도 저에게 ID를 요구하기도 한답니다.
제럴딘 조그만 기념품 샵에서...
치즈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냄새가...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갈 정도로 많이 붐비는 곳입니다.
로니와 함께 초콜릿샵에 갔습니다. 친구들에게 소문을 들어 익히 알고 있던 터라 가서 맛을 보았습니다.
조그만 초콜릿하나에 보통 2불정도가 하니 꽤나 비싼 가격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모두다 손수 만드는
수제 초콜릿이라고 하니, 왜 그런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초콜릿삽에 산 초콜릿을 샵앞의 벤치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유리에 반사되어서 보이네요.
앤틱 샵 입니다.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얼마전에 제럴딘 조그만한 샵들이 모여있는 곳 안에 스시가게가 생겼더군요.
한국인이 운영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길거리에서 체리를 팔고 있는데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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