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학연수

어학연수시 홈스테이 VS 플랫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09. 12. 3. 11:02

홈스테이는 말 그래도 Home & Stay 가 함께 붙여져셔 만들어진 말입니다. 

한국에는 보통 집이 좁아서인지는 몰라도 Homestay하는 집은 거의 없는데, 영어권 국가에서는

Homestay가 보편적인 생활의 한 부분으로 정착이 된것 같습니다.

 

홈스테이 생활의 장점과 단점 또는 flat생활의 장단점이 모두 있겠지만, 홈스테이의 장점들은 우선

홈스테이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서 영어를 많이 할 수 있다는것, 음식이나 빨래같은 부분을 자신이

하지 않아도 홈스테이에서 다 제공을 해 준다는 점등이 있겠습니다.

반면에 flat 같은 경우에는 자유로움이 있으며, 방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생활이라는 것은 한국인들과 함께 flat생활을 하고,

방값을 아낀다고 flat생활을 하면서 뉴질랜드현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들을 많이 포기해야하는 

상황들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모든 비용들을 생각해 본다면 homestay비용이 더 저렴한것이 사실입니다..

더니든을 참고로 들자면 homestay비용은 $230입니다. 티마루같은 중소도시같은곳은 $180까지도 하죠.

홈스테이비용에는 모든식사, 빨래, 방값등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flat을 하는 경우

방값은 $120~150 정도 일 것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 환경이라면 $200까지 주고도

flat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는 개인차를 생각한 것이구요. 하지만 단순한 플랫비용을 가지고

판단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식료품 비, 전기료(겨울인 경우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처음 플랫에 들어갈때 사용되는 비용(침구류등)을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홈스테이가 조건적으로 볼때

더 좋은 결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설사 이런 비용들이 들지 않다라도 플랫생활을 해서

홈스테이보다 돈을 아낀다는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염려하는 부분들이 홈스테이와의 트러블때문에 플랫을 할려고 하는분들이 많은데 원활한

홈스테이를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보아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홈스테이 비용 본전 뽑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홈스테이를 한다고 해서 홈스테이 가족들보다 모든것에서

우선한다고 생각을 하면 안될 것 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것이기 때문에, 내가 돈 내는만큼 본전을 찾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홈스테이와 잘 동화될수도 없을뿐더러, 어디나가서 홈스테이가족들과 외식도 한번 못할 수 있는 벽들을 미리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 아낄건 아껴주어야합니다. 이제는 아시는분들이 많겠지만, 샤워할때 오래하지 않는 센스, 잠자지 않을때침대에 있는 전기장판 꺼 놓은것, 외출할때 방안의 히터 끄는것등은 누구나 생각해도 당연한 이치인것들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익숙해져야만 그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 가족들도 홈스테이를 해서 돈번다고 생각하는집 그리 많지 않습니다.

 

셋째, 홈스테이 가족 행사같은데 다 참여하세요.

홈스테이 가족들의 가족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다는 것은 홈스테이에

살게 됨으로서 갖게 되는 것입니다. 홈스테이가족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모르는 사람들을 더 사귈수도 있고,

또 홈스테이 식구들과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것입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같을땐

아주 조그만 선물등을 한다면 관계는 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넷째,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도 독립적이어야합니다. 모든것을 홈스테이가족이 다 해줄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뉴질랜드 생활자체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의존하는 경향에 대해서 우리와 달리 생각하는 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홈스테이 가족이 초대를 해서 함께 2박 3일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도, 모든 부분에서 의존하는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움을 줄 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홈스테이 가정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때때로는 설것이도 도와줄수 있고, 밖에 빨래도 널어줄수 있는 생각을 해야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뉴질랜드 홈스테이가 단순히 뉴질랜드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사람들이라도 함께 홈스테이를 하면서 겪게되는 어려움들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어나갈 것이지 돈을 얼마나 아낄지가 아닌것 같다는것입니다. 영어때문에 온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시간, 원하는 어학실력을 높이겠습니까? 원만한 홈스테이와의 생활이 가장 지름길인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홈스테이 문의 환영

      Step Up English Consulting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hanmail.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