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한번 문의 드렸었는데요 이것저것 알아보다 다시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연락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더니든이나 티마루에서 연수하면 너무 외로워서 힘들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어공부한다고 하면 서울 권하든 아무래도 오클랜드인 큰도시가 낫다, 한인이 너무 없어서 위험하다 이런말들이 있어서여 제가 한국에 있는 입장으로 정말 고민이 되어서 메일드립니다. 정말 그곳에서 공부하는것이 6개월연수일지라도 너무 외롭고 힘든시간일까요? 아니 그렇게 외롭고 조용하고 힘든곳인가요?ㅜ_ㅜ
그리고 제가 워킹비자라 학교를 3개월3개월 옮겨야한다고 하는데 만약 더니든쪽 학원을 등록시 3개월뒤에 역시 타학원으로 옮겨야 할까여? 아님 한번에 6개월등록 가능할까요?
그리고 만약가능하다면 영어실력늘리기에는 일반제너럴만 듣기보다는 캠브리지나 아이엘츠 하는것이 낫다고 하는데 (캠브리지가 실생활 영어에 더 도움된다고들하고 아이엘츠는 시험준비요령이라 한국에서도 할수 있다고 하면서 캠브리지 공부하라고 함-사실이것도 너무 의견이 분분해 헷갈립니다.ㅜ_ㅜ진정 무엇이 좋은 걸까요?ㅜ_ㅜ)
이런것들을 할수 있는학교가 어디가 있나요? 그리고 된다면 등록시 제너럴 듣다가 다시 시험반들을때는 추가비용을 내야하는지요?
질문이 많아졌네요..^^;; 참 어학연수 지역과 학교 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조언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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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어느 도시로 가야할지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어학연수를 가는 거의 모든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기도 하죠.
짧은 기간동안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얻느냐고 했을때, 어느도시가 자신에게 가장 맞을까라는 부분..저 자신도 솔직히 고민을 했었던 문제이구요.
뭐, 질문의 요지답게, 더니든이 한국인이 없어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구요. 뉴질랜드 전체 다 안전하구요. 한국인이 없어서 안전하지 않거나, 한국인이 많아서 안전하다는 인식은 뉴질랜드에서 잘 못된것 같습니다.
제가 큰도시로 가지 말라는 요지는 이것이었는데요, 영어를 써야하는 100%환경을 어떻게 만들것이냐라는 고민에서 나온 문제이죠.
뉴질랜드에서 한국유학생들이 차지하는 숫자가 뉴질랜드 전체에 있는 유학생 숫자의 50%를 차지한다고 하구요. 이 80~90%의 인원들이 대부분오클랜드등의 대도시로 가는데, 그럼 어디서 영어를 배운다는 말인가요. 어학교이겠죠.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 많은 학교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가 아마도 아마도 국적비율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제 친한 친구의 동생도 오클랜드로 갔다가 8개월만에 한국친구만 만들어오면서 하는 이야기가 알바를 하더라도 캐쉬잡이라서 다른 워홀이랑 경쟁되서 7불받아서 일한다는 사람도 많고..그렇다고 영어는 는것 같지도 않고...이런 푸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워킹홀리데이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대도시로 가는데, 일자리를 찾지 못할것이라는 불안감에 대도시에서 어학교를 다니고, 거기에서 정착을 하고 하는 식이기때문에어쩌면 한국에서 겪어보지 못한 한국친구들이 너무많아져서 고민되는 상황들도 수시로 벌어질 것이구요.
더니든 생각보다 작은 도시아니구요. 크라이스트처치로 다음으로 큰 도시이기때문에, 소도시라 부르기에는 약간 어패가 있죠.
학교등록시 학교 옮기는 문제에대해서는 학교랑 상의를 해야할 것같네요. 얼마전에 어학교를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등록할수 있게 법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이부분은 확인해야할 것 같은데,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코스 관련, 아이엘츠로 가던, 캠브리지로 가던,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어야지만 갈수 있는것이구요. 이부분은 등록을 한 후 학생의 영어를 보고 결정할 부분인것 같아요. 최소 인터미디어트 이상은 되어야지만, 이런 시험코스를 들을 수있구요.
비용자체에서는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요. 오타고 대학교 부설 Language Centre같은 경우에는 등록하기전에 어느 부분으로 갈것인지 기본적인 결정을 하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캠브리지 코스나 아이엘츠 코스나 3개월만에 끝낼수 있는 코스는 당연히 아닌것 같구요. 시간을 두면서 준비하는 편이 훨씬 낳아보이네요.
더니든 제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곳이예요. 뉴질랜드에서 대학이 처음 생긴도시이기도 하고, 제 집사람인 로니가 오타고대학에서 4년, 둘째 처제 제시카는 7년, 막내처제는 3년을 오타고대학에서 공부했을만큼 저희 가족은 더니든 광팬이죠. 아마도 뉴질랜드의 모습을 그나마 잘 간직하고 있는, 그나마 아시안들이 별로 없는 도시중의 하나이구요.
하여간 좋은 결정하셨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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