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와 자라의 결혼식에 이번 여행중 초대를 받아서 결혼식에 가게 되었습니다. 로니는 뜻하지 않게
신부와 신부들러리의 메이크업을 하게 되는 영광아닌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도 뉴질랜드에서 결혼을 했지만 영국의 결혼식은 뉴질랜드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좀더 전통적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결혼식안의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결혼식시작을 하기전
사진을 몇 컷 찍었습니다. 결혼식은 보통 교회에서 하는데 여러 분의 목사님이 와서 기도와 주례를 해 주시고
약 45분간에 걸쳐서 예배가 진행이 되었는데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 주었었습니다.
신부들러리중의 한명이 하나 가 든 조그마한 지갑입니다. 특이해 보이지만 너무나도 귀엽습니다.
신랑 가족인 크리스의 가족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의 어머니는 바로 옆에 계신 파란옷을 입고 계신 분인데
생각보다 훨씬 젊어보이시네요...
신부 들러리들이 입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신부 들러리로는 보통 가장 제일 친한 친구, 자매등이 신부들러리를
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자라의 자매인 질리안, 조카인 베싼 등이 신부 들러리를 하였네요.
리무진에서 내리는 신부인 자라의 모습입니다. 몇년전 크리스마스때 함께 저녁을 함께 하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대학에 막 입학한 학생이었는데 벌써 결혼을 하다니....
신부인 자라와 신부아버지은 머번 입니다. 약간은 수척한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로니!!!! 또 눈을 감아버리는 센스를......
신랑인 크리스입니다. 23살정도로 우리나라로 치면 결혼하기 어린 나이지만 영국에서는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이 나이에 결혼을 합니다. 물론 늦게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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