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후는 작년 2016년에는 1월 5일, 올해는 1월 4일에 뉴질랜드에 다시 입국을 했습니다. 작년 11월 20일정도, NCEA 시험을 마치고,
6주만에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온 승후의 얼굴은....좀 부어 있어요~~~. 하는 이야기로는 6주만에 8kg 이 쪘답니다.
오늘은 민우, 현우 그리고 로니까지 가족이 총 출동을 했습니다. 승후가 타고 오는 남방항공비행기가 오후 5시에 도착을 하기에,
미리 크라이스트처치에와서, 머리도 깍구요. 장도 좀 봤죠. 오후에는 비가 계속 오는 날씨여서, 민우와 현우를 데리고,
인도어 스포츠센터에 가서 신나게 뛰어 놀게도 했습니다. 그냥 짧은 하루 가족여행을 한 셈이겠네요.
기타를 가지고 오느냐고, 추가 차지가 있었다고 하는..승후. 오랜만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티마루로 내려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승후는 다음주 1월 9일부터, Ara 폴리테크닉에 개설이 되어 있는 Intensive English course 를 3주동안 공부를 하게 되구요.
바로 그 다음주에는 티마루보이스하이스쿨 개학이시기에 사실상은 뉴질랜드에서 열심히 공부를 할려고 미리 입국을 한 셈이죠.
Ara 폴리테크닉
http://www.ara.ac.nz/explore-ara/international/study-options/english/improve-your-english <--클릭
이 시기에 여기에서 짧은 어학연수를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 이유는, Mainstream 코스가 아니고, 티마루 캠퍼스에서 진행이 되는
코스이기때문에, 등록을 해서 수업을 받는 학생이 3-4명정도밖에 없기때문에, 상당히 개별적인 지도를 받을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고등학생에게 어학코스를 일반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데, 승후가 만 17세이상이 되었고, 그리고 승후아버님과 상의를 한후,
이렇게 한번 공부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기대에 한번 진행을 해보게 되었네요.
승후를 홈스테이집에 데려다주니, 홈스테이가족이 반갑다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답니다. 홈스테이 맘이신 사라는
티마루보이스하이, 티마루걸스하이스쿨의 홈스테이 코디네이터를 하시는데, 저에게 자신의 No 1 Korean Son 이라며,
진한 포옹을 승후에게 해주시네요.
올 한해 승후의 티마루에서의 유학생활 잘 시작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12학년,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만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물을 당연히 만들어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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