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준부모님, 아마 혁준이 사진 오래만에 보실거예요. 지난텀 말 학교에서 신발 분실해서 운동화신고 다니기에, 오늘 교복신발
구입해서 사진 찍는다고 했는데, 왠걸..신발은 제대로 안나오네요.
요즘 저는 혁준이와의 대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과외할때 학교끝나고 픽업해 오면서 하는 이야기들, 지난주 금요일에는 잠깐 시간내서 슈퍼에서 로션이랑 몇가지 먹을거리 사 주었거든요. 지나가면서 쉽게 쉽게 하는 이야기이겠지만, 뭐라 해야할지..
약간 깊이가 있는것 같아요.
하여간, 많이 성장하고 있는 혁준이의 얼굴 보시라고 사진 올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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