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영국 석사 관한 블로그를 보다가 진심어린 컨설팅을 보고 연락 드리게 됐습니다.
0000를
000년 졸업했고 졸업학점은000정도 됩니다. 미국에서 000 어학연수 했었고 그 후에 교환학생 다녀왔습니다. 0000에서 인턴십도 했습니다. 현재는000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학사 학교가 좋은학교도 아니고 미국영어에
익숙한지라 영국 대학원 진학이 조금 두렵기도 하고 미친 물가와 학비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네덜란드 유학도 함께 고려중에 있긴 합니다만ㅠㅠ)
저는 국제관계 혹은 국제개발 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유엔이나 산하기구 등에서 일하고 싶고 커리어적인 부분에서 네덜란드보다 영국이 더 좋을것 같아
영국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입학을 하려면 지금부터 서류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을까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나요? 셰필드 대학교의 경우 국적 장학금이 나온다고 하던데 셰필드 대학교는 커리어적인 부분에서 괜찮은 대학교라 할 수 있나요?
너무 두서없이 이것저것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회신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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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2016년 9월입학준비하기에 전혀 늦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학교를 지원하는지에 따라, application deadline이 있거나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모든학교들의 application이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학점이 좋은게 가장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공이 약간 애매하지만 명확하게 국제개발로 할것인지, 아니면 국제관계로 할것인지에 따라서지원학교, 경쟁률들이 상당히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국제개발과 국제관계의 학문이 상당히 다리구요. 미국학을 전공하셨다고하니, 지역학쪽으로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학교선택이 중요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쉐필드에서 한국학생으로 장학금지원기회가 있다는것은 알고 있는데, 커리어적으로 얼마만큼 의미가 있을런지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쉐필드 학교 좋구요. 공부환경도 괜찮습니다만, 전반적인 평가로는 대학원이 커리어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가 되어야하기때문에 말씀을 드리는것이구요.
유엔이나 산하기구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시겠지만, 이뿐만 아니라, 만약에 한국에 돌아와야했을때의 경우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어느정도 경쟁력있는 학교에 진학을 하시는것이 좋겠다는라는것이 제 경험에서 나온 판단입니다.
이제는 꽤 오래되었지만, 학부졸업하자마자, 저도 영국유학준비하고, 여러학교등에서 오퍼를 받으면서, 과연 어디로 가야할런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제가 진학을 했었던 LSE를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 어떠했을까라는 아찔한 생각도 가끔들기도 합니다.
명확하게 전공을 정하시고, 저에게 CV(이력서)와 학부영문성적표를 보내주시면 저와 컨설팅 시작할수 있을수 있구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마도 전화통화 한번 해보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2015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2016년에도 원하시는 바가 이루어지시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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