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정보

뉴질랜드 동반유학시 한국에서 짐 보낼때...

All About 크라이스트처치 2015. 7. 7. 10:42





며칠전 도착한 보기에도 친숙한 우체국택배 박스입니다. 7월 중반, 3학기 시작과 맞추어서 들어오게되는 가족의 

짐이 하나씩 도착하고 있네요. 많은분들이 유학시, 국제이사를 해야하는지, 우체국에서 소형박스를 보내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스러워서 연락을 주시는 분이 꽤 계신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우체국에서 박스를 선편으로 보내는 방법입니다. 


우선 비용적인 부분으로 볼때, 한국-> 뉴질랜드까지 한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국제이사의 비용은 약 700만원이상이 됩니다. 

반면에 전체적인 짐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올때, 가지고 오는 짐의 활용도가 어느정도가 되는지를 생각해봐야합니다. 


한국에서는 꼭 필수하고 여기어지는 장롱, 대부분 뉴질랜드의 집들인 장롱이 필요없는 북박이 장이 있는 집에서 생활하는 

구조이기때문에, 부피도 크고, 활용도가 낮은 장롱은 당연히 필요성이 적겠죠. 


세탁기의 경우, 뉴질랜드에서는 배수 기능(배수할때, 펌프가 작동함)이 있는 세탁기가 일반적인데, 제가 경험해본 

한국의 모든 세탁기들은 이 배수기능이 없기때문에, 이곳 뉴질랜드 주택에서 세탁기를 설치하기가 가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신방식의 차이때문에, 한국에서의 TV는 뉴질랜드에서 시청이 불가능하겠구요. 한국에서의 차를 뉴질랜드로 가지고 온다면, 

한국과 뉴질랜드의 운전방향이 다르기때문에, 뉴질랜드에서는 설사 잘 사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학을 마친후, 

한국으로 돌아갈때, 차를 파는것은 굉장히 어려울것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큰 가구, 가전제품등은 가지고 오지 말고, 이외 생활에서 필요한 주방용품, 학용품, 책등을

박스로 담아서 우체국 선편을 통해서 뉴질랜드로 보내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박스 보내실때 주의 할점 


금지 품목

해충과 질병의 예방을 위해, 뉴질랜드는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을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식물, 씨앗, 나무조각, 동물 및 곤충(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모두)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한 가공하지 않은 음식물은 가져올 수 없습니다.(꿀, 과일, 육류등)

뿐만 아니라 특정 물품의 경우 반입량에 대한 규제가 있으며, 이러한 물품을 가져온 경우에는 입국 시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세관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거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입 품목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경우에는 http://www.customs.govt.nz를 방문하여 세관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반입 허용 품목에 대한 추가 정보를 보려면 http://www.protectnz.org.nz 를 참조하십시오.

고국에서 친구 또는 가족들이 소포를 보낼 때에도 뉴질랜드의 제한 규정에 대해 알려주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박스를 보내실때, 주의 하실점은 유학시기 결정과 관련이 되어있겠습니다. 선편으로 보내실때

한국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할때까지의 시간적인 소요가 약 6주~8주에 걸리기때문에, 이런 부분을 감안하셔서

유학수속 및 결정은 최소 3달전에는 하시고, 짐을 보내는것은 출발 2달전부터 시작하셔야지만, 

뉴질랜드 도착후 필요한 물품들은 바로 사용하실수가 있겠습니다. 


티마루로 오시는 분들의 짐은 한국에서 보내실때, 제가 먼저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짐 보내실때 사용하셔야하는 주소:


Hoyoung Lee

24 Macaulay St, Gleniti

Timaru, New Zealand 

우편번호 7910

뉴질랜드전화번호: 03 686 2244




뉴질랜드 조기유학, 티마루, 홈스테이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daum.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