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한국들어오실때 멜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잊고 지내다 다시 블로그 찾아 글 올립니다^^
저희아이는
중2남학생이구요,
작년 8학년을 치치에있는 코뱀인터에서 보내고
지금 한국에 들어와있습니다
아이는 내성적이나 차분하고 공부욕심이
많아 영어가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넘 큰 꿈을갖고 영국이나 외국대학에 가고싶어했습니다
샐러리맨인
부모입장에서
경제적인 부분에 자신이 없어 얼떨결에 1년 유학을 마치고 작년 12월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고민끝에 지금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데 너무 불안해서 다시 재유학을 고민중입니다.
첫째. 1년 3000만원 정도면 되나요?(과외포함)
오버될까 걱정입니다 ㅠㅠ
둘째. 거의 과외를 하던데 안하면 못따라가나요?
셋째.존맥글레시안으로가면 과외를 못받고 샘케어 도
안되는건가요?
넷째. 저도 보통의 부모처럼 서울에 있는 대학을 보내고 싶은 1인입니다 ㅠㅠ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하신것같은데
그렇다면 영국으로 대학을가면 1년에 얼마를 생각해야하나요?(제가 너무 두려운부분입니다)
다섯째. 현실적으로 외국유학후
외국에서취업하기는 힘든가요?
한국으로 취업하는경우 유학파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어요 ㅠㅠ
저희신랑은 왜 대학을 벌써
걱정하냐고 하는데
나중에 좋은 해외대학도 못가면서 한국대학은 올수도없고 엄청난학비를 지불하고 중하위외국대학을 갈까
걱정입니다...
아이가 지금 미국캠프에 가서 2주후에 옵니다
그전에 결정이나서 오자마자 바로 보내고싶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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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영입니다.
작년에 코뱀을 보내셨었으니, 일반적으로 유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기대치가 어디까지이신지
어느정도 현실적이실수 있을것 같네요. 아시겠지만, 뉴질랜드 교육자체가 굉장히 평준화가 되어 있어서, 어디 하이스쿨을 간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학교에서의 마케팅으로는 IB가 있거나 한것이 좋긴하지만, 실제 유학생중에서 IB를 선택하는수가 그리 많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답 먼저 드려볼께요.
첫째. 1년 3000만원 정도면 되나요?(과외포함) 오버될까 걱정입니다 ㅠㅠ
과외까지 한다면, 아마 비슷한 비용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딱 3000미만이라고 이야기할수 없는것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다르기때문인데요. 여기 티마루에서는 항공조종학과 진학을 하려는 아이가 경비행기 조종을 배우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추가 비용이 들어가겠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 정도 비용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둘째. 거의 과외를 하던데 안하면 못따라가나요?
그렇지 않습니다만, 시기적으로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올려주는것이
중요해서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13학년(고3)이 되면, 과외는 거의 하지 않구요. 간헐적으로 에세이체크정도만 해 주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할수 있는 수준까지 올려주는것이 중요해서, 어느정도의 시기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셋째.존맥글레시안으로가면 과외를 못받고 샘케어 도 안되는건가요?
저도 존맥글레시안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12학년
학생이 한명이 있는데요. 1년에 한두번보는정도일뿐이구요. 과외도 연결을 시켜주기도 했었지만, 지속적인 follow up 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리가 200km정도가 되니, 어려운 부분이 당연히 있지요. 존맥글레시안에 보낸 이유는 다른부분보다 기숙사때문에 보냈는데, 대부분은
남자 아이들은 1년 기숙사 있다가 다 나오는것이 현실입니다. 존맥글레시안은 학비 및 기숙사(홈스테이)비용만 하더라도 연 3000만원에 가깝구요.
학교에 수속은 당연히 해드리는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큰 그림을 보셨으면 합니다.
넷째. 저도 보통의 부모처럼 서울에 있는
대학을 보내고 싶은 1인입니다 ㅠㅠ
그런데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하신것같은데
그렇다면 영국으로 대학을가면 1년에 얼마를
생각해야하나요?(제가 너무 두려운부분입니다)
다행인것은 뉴질랜드, 호주, 영국의 대학교가 3년이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 역시 과에
따라 다르고, 학교의 선정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정확하게 얼마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무리인 부분이 있습니다만, 학비 및 생활비까지 포함하면 약
5천만원정도가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수준은 호주보다는 영국이 더 저렴한 수준이구요. 학비 3천만원, 생활비 2천만원 이렇게
잡았기때문에 더 줄어들수 있는 것도 사실이긴합니다.
다섯째. 현실적으로 외국유학후 외국에서취업하기는
힘든가요?
한국으로 취업하는경우 유학파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어요 ㅠㅠ
중요한것은 자신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냐인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 학부졸업후 영국에 석사한후, 한국에 돌아왔을때, 희소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선호를 받았던것으로
느끼는데요. 물론 선호라는 부분에 있어서, 단지 선호만 따질것이 아니라, 임금이라던지, working condition까지 살펴볼부분이이서,
조심스러운 대답일수 밖에 없습니다.
뉴질랜드, 호주 대학졸업자들은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상당히 많이 정착을 하고 있구요. 영국대학졸업자들은
싱가폴, 홍콩등의 곳으로의 취업이 상당히 활발합니다.
아직 중2이기때문에, 취업까지 바라보기에는 너무 먼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대학 입시는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의 성과를 이루기위해서는, 유학을 보내실수 있는 거의 마지막 시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구요. 아마도 전화통화를 한번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070-8246-7328
이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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