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존 맥글레시안 컬리지를 시작하는 진휘의 모습

지난 일요일, 진휘는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의 명문 보딩학교인 존맥글레시안 컬리지로 학교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함께 지냈던 홈스테이 가족들과의 아쉬운 이별, 특히나 홈스테이 father이신 존은 진휘가 어떤 환경에서 앞으로 지내면서 공부하게 될런지 걱정이 되신다면서 저와 더니든까지 함께 해도 되냐는 요청에 더니든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 1년간 좋은 기억을 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가족과 함께...진휘의 홈스테이는 존이 저희 장인어른과 친구이시기도 하구요. 쥴리는 티마루 회계법인에서 저희 회계를 담당해주시기도하는, 이래 저래 연결이 된 가족이네요. 떠나면서 진휘에게 준 편지, 저에게 1년동안 진휘의 사진을 정리해서 보내주셨는데, 이 사진들은 진휘 부모님께 전해드리도록 할 것이구요.  

존맥글레시안 기숙사의 모습, 대학교 기숙사같은 모습입니다. 존맥글레시안컬리지 기숙사에는 기숙사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거주를 하시면서, 조그마한 학교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심하고 보내실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구요. 

학교에 대해서, 기숙사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진휘와 존의 모습, 처음에는 기숙사에 보내시는것에 대해서 많은 염려를 했었는데, 더니든에서 티마루로 돌아오면서 존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존맥글레시안의 기숙생활 환경이 얼마나 가정적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매 학기마다 방도 옮기게 되겠구요. 룸메이트도 변경을 해서 여러 친구들을 사귈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3학기가 첫 학기인 진휘는 가정집과 동일한 환경의 기숙사에 첫 학기를 적응을 하고 아마도 방을 메인 기숙사로 내려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배려가 있어서, 유학생들 부모님들께 믿음을 주는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진휘, 한국에서 많은 기도를 하고 계신 부모님이 계신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니든, 존맥글레시안 컬리지

뉴질랜드 명문 기숙학교, 뉴질랜드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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